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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16일 밤 올해 첫 열대야 기록

김화영 기자 hongdam@kookje.co.kr | 2017.07.17 16:20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부산에서도 올해 첫 열대야가 발생했다.

 부산기상청은 지난 16일 밤 부산의 최저기온이 25.9도를 기록하며 올해 첫 열대야가 나타났다고 17일 밝혔다. 열대야는 밤사이(오후 6시1분~다음 날 오전 9시)의 최저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는 현상이다.

 부산기상청 관계자는 “고온다습한 공기가 지속해서 유입돼 낮 동안 기온이 크게 상승했다. 밤사이 구름이 많아 대기가 냉각되지 않으면서 기온이 떨어지지 않아 열대야가 발생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16일 밤 경남 거제의 최저기온이 26.8도, 울산이 26.5도, 김해 25.4도, 양산 25.7도 등을 기록하며 부울경 전체에서 광범위한 열대야가 나타났다. 울산과 양산의 올해 첫 열대야는 지난 1일 발생해 부울경 지역에서 가장 빨랐다.

 기상청은 당분간 부울경 지역의 밤사이 최저기온이 25도 이상 지속되는 열대야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며 건강관리에 주의를 당부했다. 김화영 기자 hongdam@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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