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제강㈜ 오치훈 사장이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한 범국민 실천 캠페인 ‘바이바이 플라스틱(Bye Bye Plastic·BBP) 챌린지’(사진)에 동참했다.
26일 대한제강은 오 사장이 BNK 부산은행 방성빈 은행장의 지목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참여하고 대한제강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참여 사진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1954년부터 철근 제조업으로 올해 창립 70주년을 맞은 대한제강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동참하고 있다. 대표적인 ESG 사업으로는 철근 생산 과정에서 버려지는 폐열을 이용한 스마트팜랩, 현장 작업자 작업복을 제작 후 재사용하는 브랜드 ARKERD 론칭 등이 있다.

오 사장은 “회사의 이 같은 움직임에 발 맞춰 임직원도 일상에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한 노력을 함께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오치훈 사장은 다음 주자로 오승민 동일산업 대표이사 사장과 홍정국 BGF그룹 대표이사 부회장을 지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