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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차이로…서면 비스타동원 전매 규제 피했다

당감2 지역주택조합 806세대, 59~84㎡ 209세대 내달 분양
장호정 기자 lighthouse@kookje.co.kr | 2020.09.24 22:02
- 분양권 규제 극적으로 모면
- ‘레이카운티’ 오늘 1순위 촉각

부산지역 건설사인 동원개발이 짓는 ‘서면 비스타동원’이 하루 차이로 분양권 전매제한 규제를 피했다. 연제구 거제2구역을 재개발한 레이카운티와 함께 분양권 전매제한 규제를 받지 않는 사실상 마지막 신규분양 아파트로 시장의 관심이 쏠린다.

24일 지역 부동산 업계의 말을 종합하면 부산진구 당감2동 573의 89 일원에 들어서는 서면 비스타동원은 다음 달 24일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해당 단지는 지역주택조합 방식으로 추진된 사업으로 지하 2층, 지상 35층, 6개동, 전용면적 59~84㎡ 806세대로 지어진다. 일반분양 물량은 209세대다. 전용면적별로는 59㎡ 407가구, 84㎡ A 200가구, 84㎡ B 199가구다.

도시철도 2호선 동의대역과 가야역을 걸어서 이용 가능한 더블 역세권이다. 반경 2㎞ 내에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롯데시네마 부산본점, 부산진구청 등 생활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다. 47만 3911㎡ 규모의 부산에서 가장 큰 부산시민공원도 가까워 쾌적한 환경 속에서 취미와 여가 생활을 만끽할 수 있다.

부산지역에서는 이날 특별공급, 25일 1순위 청약을 진행하는 레이카운티가 분양권 전매제한 규제를 피한 마지막 아파트 단지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레이카운티도 주택법시행령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하기 전날인 지난 14일에야 모집공고를 해 전매제한 규제를 받는 것 아니냐는 논란이 있었다.

개정안은 대통령령을 공포해야 시행되며 기준일은 모집공고일이 아닌 분양승인 접수일이다. 레이카운티는 지난 8일 연제구에 신청서를 제출해 일찌감치 규제를 피했지만 시장에서는 ‘레이카운티가 하루 차이로 규제를 피했다’는 낭설이 돌기도 했다.

동원개발의 서면 비스타동원은 실제로 하루라는 간발의 차이로 분양권 전매제한 규제를 피했다.

동원개발은 지난 21일 부산진구에 분양승인 신청서를 제출해 접수를 완료했다. 그리고 다음 날인 22일 개정안이 시행됐다.

부동산서베이 이영래 대표는 “앞으로 분양승인을 받는 아파트는 등기시까지 분양권을 전매할 수 없다는 점에서 서면 비스타동원에 대한 수요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건설사들은 사업성이 있는 입지가 아니면 분양을 장기간 미룰 수밖에 없어 기존 분양권과 재건축·재개발에 대한 관심이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장호정 기자 lighthouse@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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