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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라노]'코스닥 들어오라 하세요'…카카오게임즈 상장 첫날 '따상'

안세희 이동윤 기자 dy1234@kookje.co.kr | 2020.09.11 00:47
*세 줄 요약
1.카카오게임즈가 상장 첫날 이른바 ‘따상(시초가가 공모가의 2배로 결정된 후 상한가)’을 기록하며
2.단숨에 코스닥 시가총액 순위 5위로 올라서(1위는 셀트리온헬스케어, 2위는 씨젠, 3위는 알테오젠, 4위는 에이치엘비)
3.한편 카카오게임즈 청약증거금 58조5천억원 중 환불액은 대다수 남겨져 주식 고객 예탁금은 역대 최대치를 또 갱신


*이게 왜?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닥시장에 상장한 카카오게임즈는 시초가 4만8000원에서 가격제한폭(30.00%)까지 오르며 6만2400원에 거래를 마쳐

-시초가가 공모가의 두 배로 결정된 후 상장 첫날 상한가를 가는 이른바 ‘따상’을 기록한 것인데, 상승률은 공모가(2만4000원) 대비 160%

-카카오게임즈의 ‘따상’으로 시가총액은 4조5680억 원으로 불어났고, 코스닥 시총 순위는 5위로 치솟아

-카카오게임즈보다 시총이 높은 상장사는 셀트리온헬스케어(15조4946억 원), 씨젠(6조5873억 원), 알테오젠(5조6823억 원), 에이치엘비(5조5182억 원) 뿐

-카카오게임즈는 개장 직후 변동성 완화장치(VI)가 발동될 만큼 투자열기가 뜨거웠고, 곧 상한가를 기록해 장을 마칠 때까지 가격을 지켜

▲ 고객 예탁금은 연일 최고치 경신
-카카오게임즈의 ‘따상’과 흥행은 앞서 역대급 청약 기록으로 예견됐는데

-지난 1~2일 실시된 카카오게임즈의 일반청약 통합 경쟁률은 1524.85대 1에 달했고, 증거금만 58조5543억 원이 모이면서 기업공개(IPO) 시장의 신기록을 썼기 때문

-다만 카카오게임즈의 기업 가치는 증권가의 전망보다 크게 웃돌아 과열이라는 지적도 있는데


-증권사들이 추산하는 적정 기업 가치는 엔씨소프트, 컴투스, 펄어비스 등 기존 게임주들의 PER 30 수준에 놓고 비교했을 때 대체로 2조 원대를 형성 


-지난 8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4일 기준 증시 대기 자금인 투자자예탁금은 63조2천억원을 나타났는데, 이는 하루 전인 3일 47조3천억원보다 무려 16조원 가까이 증가한 것

-청약증거금은 총 58조5천억원이었지만, 공모금액은 3천840억원에 불과했는데 58조원 이상이 환불되면서 그중 절반은 증시 주변에 남아

-예탁금과 CMA 잔고로 들어온 자금은 증시 주변에 남아서 앞으로 있을 방탄소년단(BTS)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 기업공개(IPO) 청약 등에 몰릴 것으로 예상


안세희 이동윤 기자 dy1234@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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