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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지의 대륙 남극에서 부산 미래를 보다

부산 청소년 남극 탐험대 화보
박수현기자 parksh@kookje.co.kr | 2020.02.13 20:02
국제신문과 ㈔극지해양포럼은 부산시와 함께 청소년 남극체험 탐험대를 구성해 부산 청소년들이 극지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지난달 26일 부산을 출발한 청소년 남극체험 탐험대원들은 프랑스 파리와 칠레 푼타아레나스를 거쳐 4일 만에 남극에 도착해 남극세종과학기지에서 4박 5일을 보내고 지난 7일 안전하게 귀국했다. 청소년 탐험대가 만난 남극 풍경을 소개한다. 부산시·국제신문·㈔극지해양미래포럼은 부산의 미래는 극지에 있다는 확신을 갖고 한국 지방정부 최초로 남극 진출 역사를 새롭게 쓰고자 한다.


◇ 마치 외계행성 온 듯한 해변

청소년 남극체험탐험대원들이 세종과학기지 북쪽 해변을 따라 펭귄마을을 향해 가고 있다. 해변 곳곳에는 해표와 물개 등이 있어 조심해야 한다. 세종과학기지는 남극대륙 사우스쉐틀랜드제도의 킹조지섬 바턴반도에 있는 한국 최초 남극과학기지다.


◇ 엄마 돌아왔다

먹이 사냥을 나갔다가 돌아오던 어미 펭귄들이 뭔가에 놀란 듯 줄행랑친다. 실은 어미를 기다리던 배고픈 새끼들이 앞다퉈 달려들자 그 엄청난 기세를 감당 못 해 일단 뛰는 것이다. 새끼들은 늘 배가 고프다.


◇ 초속 12m 강풍 속 항해 ‘아찔’

체험탐험대원들을 실은 고무보트가 거센 풍랑 속 항해를 마치고 기지 부두에 접안하고 있다. 풍속 9m 이상이면 안전상 보트 운항이 금지되지만 이날 항해 중 만난 돌풍은 초속 12m를 넘어섰다.


◇ 어서와~ 남극은 처음이지?

남극은 지금 여름이다. 여름 햇살을 즐기던 암컷 코끼리해표들이 체험탐험대원들의 등장이 신기한 듯 바라보고 있다. 세종과학기지가 있는 킹조지섬 연안은 기각류인 해표와 물개의 천국이다.


◇ 천천히 먹으렴

새끼 펭귄이 어미 입속에 부리를 들이민 채 먹이를 재촉한다. 지난 해 12월 태어난 새끼가 부쩍 컸다.


◇탐험대원을 ‘무섭게’ 반기는 물개

앞발로 상체를 일으키는 물개는 시속 20km 속도로 달려들어 날카로운 이빨로 상대를 물어뜯을 수 있다. 남극체험탐험대원이 옆을 지나자 물개가 자기 영역을 알리려는 듯 포효하고 있다.


▶후원 : 부산광역시, 세운철강, BNK부산은행, (주)대한이엔지, (사)충·효·예 실천본부, (주)이텍솔루션

사진·글= 박수현기자 parksh@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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