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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여행 팁 한 곳에…市 스마트관광 플랫폼 완성

관광정보 통합포털 ‘비짓부산’, 내달부터 5개 언어로 서비스
박지현 기자 anyway@kookje.co.kr | 2020.02.12 22:08

- 트렌드 반영 콘텐츠 600여 개
- ICT 위치기반 서비스로 제공

‘부산에서 무엇을 보고 즐기고 먹으면 좋을까?’ 부산을 찾는 관광객이 궁금해할 ‘부산 관광의 모든 것’을 한곳에서 찾을 수 있는 홈페이지가 다음 달 문을 연다.

부산시는 지역 스마트관광 플랫폼인 ‘비짓부산(visitbusan.net)’을 구축하는 작업을 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플랫폼은 부산을 방문하는 국내외 관광객에게 최신 여행 트렌드에 맞는 온라인 관광 서비스를 제공한다. ‘비짓 부산’은 이달 중 시범 운영을 거쳐 다음 달부터 정식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부산 스마트관광 플랫폼 ‘비짓부산’ 홈페이지. 부산시 제공

‘비짓부산’은 시와 부산관광공사가 별도로 운영하던 관광정보 제공 포털을 통합해 일원화한 것이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해 7월부터 부산관광공사 등 유관기관과 TF팀을 구성했다. 민간 전문가 자문단과 실제 여행객으로 구성된 ‘여행패턴 관찰 조사단’의 의견을 반영해 사업을 진행했다.

단순히 플랫폼을 합친 것이 아니라 운영방식도 탈바꿈했다. 텍스트 위주의 단순한 정보를 제공하던 데서 수용자 중심으로 재편해 620개 이상의 여행 콘텐츠를 다양한 방식으로 제공한다.

‘스마트관광 플랫폼’이라는 수식어에 걸맞게 정보통신기술(ICT)을 이용한 위치기반 서비스로 여행자 주변의 관광명소 음식점 숙박 쇼핑 장소 등을 안내받을 수 있다. 관광객의 시선에서 바라본 블로그형 관광 기사와 네이버 등 포털 사이트의 리뷰·평가·추천같은 여행자의 경험도 공유할 수 있다. 여행 기간이나 가족 여행, 도보 여행 등 키워드에 따른 추천 코스도 제공한다. 피란수도, 갈맷길 등 주제별 부산 여행 동영상도 올린다. 부산 풍경을 드론이나 타임랩스를 활용해 촬영한 영상도 볼 수 있다.

날짜를 클릭하면 부산에서 열리는 축제·공연·전시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월별 다이어리’ 기능도 제공된다. 오는 5월 완성되는 부산시 문화 포털과도 연계되면 더 많은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을 전망이다. 외국인 관광객을 위해 한국어 영어 중국어(간체·번체) 일본어 등 5개 국어로 동일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부산이 가진 매력을 더욱 생생히 체감할 수 있도록 재미와 공감, 스토리가 있는 콘텐츠를 제공할 것”이라며 “부산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과 소통의 접점을 넓혀 ‘국제관광도시 ’부산을 전 세계에게 알리는 온라인 플랫폼으로 안착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지현 기자 anyway@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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