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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 우한 폐렴 차단에 총력

유정환 기자 defiant@kookje.co.kr | 2020.01.23 16:15
부산항만공사는 지난 20일 국내에서 첫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우한 폐렴) 감염증 확진 환자가 확인됨에 따라 부산항 유입 차단을 위한 총력전에 나섰다고 23일 밝혔다.

부산항만공사는 우한 폐렴 차단을 위해 부산국제여객터미널에서 소독작업을 하고 있다. 부산항만공사 제공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은 중국을 오가는 노선은 없지만 경유 입국 가능성을 고려해 우한 폐렴 유입을 사전에 차단하고 이용 고객이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도록 터미널 내 시설물에 대한 소독과 살균작업을 실시하는 등 방역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국제여객터미널 내 선원 및 여객선 탑승자와 접촉 빈도가 높은 근무자 등 감염 취약 근무자와 부산항 항운노조와 보안공사 등 근로자 1800명에게 방역마스크를 보급해 상시 착용하도록 했다. 이번에 배포된 방역마스크는 KT94로 바이러스 등 감염원 차단이 가능한 제품이다.

이와 함께 항만공사는 국제여객터미널 여객의 안전을 위해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예방 및 감염병 오염지역에 대한 정보와 유의사항을 터미널 내 대합실에 설치돼 있는 전광판 50여 개를 통해 안내하고 질병관리본부 검역소 등 유관기관과 유기적인 대응 체계를 운영하기로 했다.

부산항만공사 남기찬 사장은 “국제여객터미널 여행객 중 우한 폐렴 의심자는 질병관리본부 부산검역소와 합동 점검해 부산항 유입 차단을 원천 봉쇄하겠다”고 밝혔다. 유정환 기쟈 defiant@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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