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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마트 '생수대전'…이마트 314원에 롯데마트 275원 맞불

디지털콘텐츠팀 inews@kookje.co.kr | 2019.09.18 13:36
대형마트가 생수를 놓고 초저가 전쟁에 들어갔다.

롯데마트 온리프라이스 미네랄워터. 롯데마트 제공
이마트가 19일부터 ‘에브리데이 국민가격’ 행사의 일환으로 자체브랜드 상품인 ‘국민워터’ 2ℓ짜리 6병을 1880원에 내놓겠다고 하자 롯데마트는 이보다 더 낮은 가격에 생수를 판매하겠다고 나선 것이다.

롯데마트는 19일부터 1주일간 ‘온리프라이스 미네랄 워터’ 2ℓ짜리 6개 묶음을 1650원에 판매한다고 18일 밝혔다.

특히 롯데마트는 1주일간 행사 기간이 끝나도 생수 6개 묶음 가격을 1860원으로 고정하기로 했다. 이마트의 상시 초저가 상품보다 20원 낮은 가격이다.

이마트는 앞서 국민 워터의 병당 가격이 314원으로 유명 생수 브랜드 대비 최대 68%, 기존 자체 브랜드 상품 대비 30%가량 저렴하며 온·오프라인에서 판매되는 생수 중 최저가 수준이라고 소개했다.

롯데마트의 온리프라이스 미네랄 워터 행사 가격은 병당 275원 수준이며 행사 이후 가격은 병당 310원이다.

롯데마트는 2017년 3월 출시한 온리프라이스 상품의 누적 판매량이 1억 개를 돌파하자 이 같은 행사를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온리프라이스 미네랄 워터의 기존 판매가는 6개 2000원이지만 행사 기간에는 롯데나 비씨, KB국민카드로 결제 시 자동 할인된다.

행사 이후에는 판매가가 1860원으로 낮아진다.

업계에서는 이마트가 ‘에브리데이 국민가격’이라는 이름으로 상시 초저가 공세에 나서자 롯데마트도 맞대응에 나선 것으로 보는 시각이 많다.

생수는 과거 대형마트에서 대량 구매하는 상품이었지만 최근에는 무게 때문에 온라인 시장에 고객을 많이 뺏긴 상황이다. 대형마트들이 오프라인 매장으로 소비자를 끌어오기 위한 고육책이라는 시각도 있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생수 시장이 지속해서 성장하고 있는 상황에서 온라인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가격에 민감한 소비자를 만족시키기 위한 차원”이라고 말했다. 디지털콘텐츠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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