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용석 변호사가 유튜브를 통해 부건에프엔씨 임지현 대표에 대해 폭로해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지난 18일 강용석은 유튜브 가로세로연구소 채널에‘아무도 몰랐던 임블리의 충격적 과거 폭로’라는 단독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강 변호사는 “임블리 하면 어떤 신데렐라, 쇼핑몰의 여왕, 엄청나게 결혼 잘한 여자로 생각한다. 남편도 쇼핑몰을 한다”고 설명했다.

(사진=유튜브 캡처)

이어 “호박즙, 명품 카피 등의 논란에도 완판된다고 하는데 쇼핑몰에 몇 개를 두고 완판됐다고 하는지 모르는 거다”고 임블리 임지현을 저격했다.

또한 강 변호사는 “임블리씨는 20살이 되기 전부터 어떤 분하고 동거를 했다. 이것도 ‘빚투’ 문제와 굉장히 비슷하다. 돈도 다 대주고 생활비, 학비도 대줬다. 심지어는 성형수술비도 대줬다. 아예 임블리 집에 동생들 학비까지 줬다. 그 남자분은 돈이 좀 있었다”고 주장했다. “카페도 차려줬는데 남자와 헤어졌고, 남자분 사정이 어려워지며 돈을 돌려달라고 했다. 차용증도 써줬었다. 그것 때문에 법정 소송도 벌어졌다”고 강 변호사는 덧붙였다.

이에 임지현 남편 박준성 대표이사는 19일 SNS에 “강씨가 얘기한 내용은 모두 사실이 아니다”고 반박하며 분노했다.

앞서 ‘임블리’ 임지현 대표는 호박즙 곰팡이 문제에 안일한 대처로 비난을 받은 바 있다. 이영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