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카드로 버스를 타고 야구장에 가면 관람권 할인을 받을 수 있다. 교통카드 캐시비 운영사 ㈜마이비는 NC다이노스와 손잡고 대중교통 이용 고객에게 야구관람권을 3000원 할인하는 이벤트를 벌인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19년 프로야구 정규시즌 내내 진행하며, 창원시에서 버스로 창원NC파크에 방문하는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선불교통카드(캐시비 마이비 부산하나로카드)나 후불교통카드로 버스를 탄 후 야구장 매표소에서 인증하면 할인받을 수 있다. 단 시내버스에서 내릴 때 하차태그를 해야 하고, 1시간 이내에 매표소를 방문해야 한다.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구매한 야구관람권 모두 할인이 적용된다. 온라인으로 예매할 때에는 구단 홈페이지 등에서 ‘교통카드 할인’을 선택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캐시비 홈페이지(www.cashbee.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민경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