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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강에스앤씨 한 달 새 560억 수주

국내 유일 초대형 수리 조선소
정옥재 기자 | 2019.01.16 20:05
국내 유일한 초대형 선박 수리 조선소인 ‘삼강에스앤씨’가 대규모 선박 리트로핏(retrofit, 개조) 사업 수주에 성공했다. 삼강에스앤씨는 경남 고성군에 본사와 기술연구소를 둔 중견기업으로 부산 경남지역 수리 조선산업에 부활의 신호탄을 쏘아올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국중견기업연합회 회원사인 삼강에스앤씨는 최근 폴라리스쉬핑 선박에 연료유의 유황을 제거하는 설비인 스크러버를 설치·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싱가포르 EPS, 현대상선과 한 선박 스크러버 설치·공급 계약을 더하면 수주액이 약 5000만 달러(원화 560억 원)에 달한다. 삼강에스앤씨는 올해 말까지 경남 고성 조선소에서 스크러버를 설치해 순차적으로 납품할 예정이다. 삼강에스앤씨는 야드 넓이 약 52만8000㎡, 부두 길이 1040m, 대형선박 입항이 용이한 15m 이상의 수심 등 초대형 선박 수리 및 개조(MRO) 전문단지를 갖춘 전문 조선소다.

삼강에스앤씨는 해양플랜트, 특수선, 강관사업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 코스닥 상장사 삼강엠앤티의 종속회사다. 삼강에스앤씨 송무석 회장은 “전후방 연관 효과가 큰 조선 산업이 부활하면 대한민국 경제의 생존과 재도약을 이끌 결정적인 촉매로 작용할 것”이라며 “적극적으로 시장을 개척하고 지속적인 기술 개발을 해 글로벌 선박 리트로핏 시장의 최강자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옥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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