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평창 올림픽 마스코트 ‘수호랑’ 인형 등을 판매하는 ‘슈퍼 스토어’ 매출이 하루 10억 원에 육박하는 기록을 세웠다.

롯데백화점 ‘평창 슈퍼 스토어’가 대박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일 평균 6만 명 가량이 찾고 매장당 매출은 10억 원에 육박한다.

‘슈퍼 스토어’는 지난 9일 강릉과 평창 경기장 인근 지역에 오픈한 올림픽 공식 스토어다. 수호랑 인형, 반다비 인형, 배지, 평창 스니커즈 등 공식 라이선싱 상품 총 1100품목을 선보이고 있다.

올림픽 개막 후 ‘슈퍼 스토어’는 평창 필수 방문코스로 등극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개장 후 일 평균 5~·만 명이 방문하고 7~8억 가량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지난 17일에는 10억 원 가량의 매출을 기록했다.특히 수호랑 인형과 반다비 인형은 대표적인 인기 품목이다.

한편 평창, 강릉지역 ‘슈퍼 스토어’는 올림픽이 끝나는 25일까지 운영된다. 이후 문을 닫았다가 패럴림픽이 개막하는 오는 3월 9일 재개장해 18일까지 영업한다. 최지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