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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원양 참치연승 조업 쿼터 늘어날 듯

남방참다랑어보존위원회, “자원량 꾸준히 회복” 조사 발표
이수환 기자 | 2017.10.12 19:05
남방참다랑어의 자원이 회복되고 있어 우리나라 몫을 늘리기 위한 정부와 연구기관의 움직임이 분주하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우리나라 원양 참치연승(여러 개의 낚싯바늘을 한 줄에 달아 고기를 잡는 어법)어업의 주요 목표 어종 중 하나인 남방참다랑어 자원이 회복되고 있어 향후 쿼터량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8월 말 인도네시아에서 열린 남방참다랑어보존위원회(CCSBT) 제22차 과학위원회에서 남방참다랑어의 산란자원량(13만5171t)은 초기 자원량의 13%를 차지해 2011년(5%)과 2014년(9%)보다 크게 늘어 자원이 꾸준히 회복되고 있다는 결과가 발표됐다. 남방참다랑어는 과도한 어획으로 2000년대 초반 크게 감소, 이후 자원 회복을 위해 2035년까지 산란자원량을 초기 자원량의 20%까지 도달하는 것을 목표로 관리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남방참다랑어 어획량은 2008년 이후 어획량이 증가해 매년 1000t 안팎을 잡고 있다. 지난해에는 11척의 원양참치연승선이 1121t을 잡아 쿼터를 대부분 소진했다.

우리나라는 지난 9~12일 인도네시아에서 열린 제24차 위원회에서 2018~2020년의 연간 TAC가 1만7647t(2015~2017년 대비 20% 증가)으로 증가시켜 쿼터 할당량을 확대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

이수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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