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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유일 野당선인 전재수 “여야 협치 넘어 일치로”(종합)

글로벌허브·산은 이전 등 현안, 市·與의원들과 함께 추진 천명
조원호 기자 cho1ho@kookje.co.kr | 2024.04.29 19:48
- “민주당 영남권 3선 책임감으로
- 국회 다수당 힘 부산 가져올 것”

22대 국회에서 부산 유일 야당 의원으로 3선 고지에 오르게 된 더불어민주당 전재수(사진) 의원이 29일 “‘부산 발전에는 여야가 없다’는 수사를 넘어 여야 일치의 시대를 열겠다”고 천명했다.
전 의원은 이날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간과 공간, 의제를 초월한 협의로 부산 발전의 과제를 일치시키겠다. 일치된 과제는 한마음 한 뜻으로 추진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부산글로벌허브도시 조성 특별법, 산업은행 본사 부산 이전, 2030 엑스포 유치 실패 후속 조치, 경부선 철도 지하화, 부울경 메가시티, 에어부산 분리 매각까지 모두 부산의 당면 현안이고 일치 과제”라며 “앞으로 부산시, 부산 국민의힘 의원들과 함께 구체적인 과제를 만들고 함께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전 의원은 기자회견에 앞서 이 같은 의견을 박형준 부산시장에게 전달했다며, 앞으로 발전적 논의가 이어질 것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번 총선에서 민주당이 3석에서 1석으로 줄어든 데 대해 “깊이 성찰하고, 부산 민주당의 성과·과오 등에 대해 조사와 연구를 추진하겠다”며 “학계·전문가와 함께 부산시민의 의견을 넓고 깊게 듣고 심층적으로 분석할 계획이다. 분석에만 그치지 않고 대안도 수립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선거는 끝났지만, 부산시민의 삶이 남았고 부산의 미래가 남았다”며 “이제는 ‘누구 때문에 안된다’가 아니라 ‘우리가 이렇게 함께하자’가 논의의 중심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 의원은 “부산 유일 민주당 국회의원으로서, 민주당 영남권 3선 의원의 막중한 책임감으로 부산을 위해 몇 배의 몫을 더 하겠다”면서 “총선 낙선인을 포함해 부산 민주당의 힘을 하나로 모으고 175석 국회 다수당의 힘을 부산에 가져오겠다”고 말했다.

기자회견 후 산업은행 부산 이전 관련, 민주당 지도부를 어떻게 설득할 것인가에 대한 질문에서 전 의원은 “산은 이전과 글로벌허브특별법은 부산 정치권의 일치된 과제다. 곧 출범할 원내지도부 등을 설득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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