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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병역판정검사 4월 17일까지 중단

김재헌 인턴기자 | 2020.04.06 08:14
2월 3일 서울지방병무청에서 병역판정검사를 받는 병역 의무자들(사진=연합뉴스)
병무청이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전국 병역판정검사를 일주일 더 중단한다.

병무청은 6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전국 병역판정 검사를 이달 17일까지 추가로 중단한다”고 밝혔다.

지난 2월 24일 병무청이 2주간 병역판정검사를 잠정 중단한 이후, 검사 중단은 추가로 2차례 연장되어 이달 10일까지 전국 병역판정검사가 중단될 예정이었다.

병무청은 “13일부터 병역판정검사를 시작할 예정이었지만, 지역사회 감염이 다양한 양상으로 발생하고 있다”며 “해외 입국 확진자도 증가함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가 필요하다는 정부 방침에 따른 조치”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병무청은 “일부 과목 검사만 하는 재신체검사나 5월 입영 예정인 모집병 지원자를 대상으로 한 신체검사는 제한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라고 부가했다.

병무청은 병역판정검사를 중단기간이 끝난 후 이달 20일부터 재개할 예정이지만, 이마저도 코로나19 확산과 병력 충원 상황 등을 고려해 최종 결정할 방침이라 전했다.

추가로 병무청은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2주 연기됨에 따라 검사종료 일자도 당초 11월 27일에서 2주 늦춰진 12월 11일로 조정한다고 덧붙였다.

병무청은 “병역판정검사 통지서를 받은 사람에게는 전화나 알림 톡 등으로 검사 중단을 안내하고 있으며, 추후 병역판정검사가 재개되면 본인 희망을 반영해 검사 일자를 별도로 결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모종화 병무청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20일 검사 재개 여부는 종합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재헌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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