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신문

menu search

황교안 부산 측근 3인 내년 총선 행보 촉각

이해동·박현욱·송숙희, 한국당 전대서 황 대표 당선 도와
박태우 기자 | 2019.05.21 19:44
- 총선 공천에 영향 미칠 가능성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 체제에서 이해동 전 부산시의회 의장, 박현욱 전 수영구청장, 송숙희 전 사상구청장 등 부산 측근의 행보에 이목이 쏠린다. 이들은 지난 2월 치러진 전당대회 당시 부산에서 황 대표 당선에 상당한 역할을 했다. 이들의 행보가 내년 4월 총선 한국당 부산 공천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도 제기된다.

21일 복수의 한국당 인사의 말을 종합하면 지난 전당대회 당시 이들 4인은 부산에서 역할을 분담해 황 대표를 도운 것으로 알려졌다. 이 전 의장은 조직, 박 전 구청장은 한국당 출신의 전직 구청장들이 황 대표를 지원하도록 힘을 쏟았다. 송 전 청장은 여성 조직을 이끌었고, 박 사장은 직능 분야를 맡아 업계의 지원을 끌어내는 데 역할을 했다.

이들 가운데 박 전 청장과 송 전 청장은 내년 총선 출마를 고민하고 있다. 박 전 청장은 지난달 수영에 개인사무실을 내고 준비에 돌입했다. 그는 “내년 총선에 출마할 생각이고, 그동안 하던 대로 뚜벅뚜벅 내 길을 가겠다”고 말했다. 유재중 의원과의 공천 경쟁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송 전 청장도 “여의도로 가는 길을 고민 중이다. 그런데 어떻게 가야 할지 아직은 모르겠다”고 총선 출마 의지를 비쳤다. 송 전 청장이 장제원 의원과의 공천 경쟁보다 여성 비례대표나 여성 우선 공천을 노릴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이해동 전 의장은 “현역들은 당 대표 경선 때 중립을 지켜야 하니까 원외들이 역할을 했다. 그런데 원외의 역할은 황 대표 당선으로 끝났다”며 거리를 뒀다. 부산 울산 경남(PK) 정가에서는 박 사장의 행보를 예의주시하고 있다. 박태우 기자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트위터 페이스북
관련기사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원준의 그 고장 소울푸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