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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전 총리 한국당 입당키로…당 대표 출마 가능성

이현정 기자 okey4@kookje.co.kr | 2019.01.12 15:18
황교안 전 국무총리가 한국당에 입당 의사를 밝혔다. 다음달 27일 실시되는 당 대표 선거에 출마할 가능성도 제기된다.

황교안 전 총리. 연합뉴스
황교안 전 총리는 11일 “김병준 비상대책위원장에게 한국당에 들어가겠다고 이야기했다”고 밝혔다. 사실상 2월말로 예정된 전당대회 출마의사를 간접적으로 밝힌 것으로 풀이된다.

김용태 사무총장은 이날 “입당 시기는 당과 협의하겠다고 했다”며 “전당대회 출마 이야기는 이 자리에서 없었다고 확인했다”고 전했다.

황 전 총리는 2016년 12월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가결된 이후 대통령 권한대행을 맡았다. 당시에도 한국당 유력 대선 후보로 거론되며 출마설이 제기됐지만 출마하지 않았다. 현재도 야권 유력 대선주자로 꼽히고 있다.

황 전 총리가 움직이면 박근혜 전 대통령 이후 구심을 잃은 친박계가 결집할 것으로 전망된다. 친박계 일부 의원들은 이미 지난해부터 황 전 총리와 비공개 모임을 갖고 입당 및 당권 도전 의사를 타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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