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러시아 월드컵 중 정상회담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극동연방대학교에 마련된 언론발표장에서 만난 문재인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연합뉴스

인테르팍스 통신은 5일(현지시간) 러시아 대통령실 크렘린의 말을 인용해 “문 대통령과 푸틴 대통령이 러시아에서 개최되는 국제축구연맹 월드컵 본선기간(6월 14일~7월 15일)에 정상회담을 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푸틴의 한 측근은 이에 앞서 문 대통령이 푸틴 대통령의 초청을 허락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