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본회의. 연합뉴스

21일 국회에서 자유한국당 홍문종·염동열 의원 체포동의안이 부결됐다.

홍문종 의원은 사학재단을 통해 불법 자금 19억 원을 수수한 혐의로, 염동열 의원은 강원랜드 채용청탁 의혹 등으로 각각 구속영장이 청구됐다.이날 오전 무기명으로 실시된 표결에서 홍 의원은 총투표 275명 중에 찬성 129표, 반대 141표, 기권 2표, 무효 3표로 부결됐다. 염 의원은 찬성 98표, 반대 172표, 기권 1표, 무효 4표로 부결됐다.

한편 이날 드루킹 특검법안과 추경안이 모두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박소연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