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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박주미 부산시장 출마 여성 1호

시정 핵심과제 ‘안전·평등·공정’
윤정길 기자 yjkes@kookje.co.kr | 2018.03.13 19:47
정의당 박주미 부산시당 위원장이 부산시장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정의당 박주미(가운데) 부산시당 위원장이 13일 부산시의회에서 부산시장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박 위원장 오른쪽은 이정미 정의당 대표. 부산시의회 제공
박 위원장은 13일 부산시의회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함께 사는 희망 부산’으로 거듭나려면 먼저 지역의 정치부터 바꾸지 않으면 안 된다”며 출마 배경을 밝혔다. 여성 정치인이 부산시장에 출마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함께 자리한 정의당 이정미 대표는 “박주미 후보의 시장 출마는 부산 정치 개혁의 시발점이 될 것이다. 30년 자유한국당의 지배를 받은 부산은 하향 곡선을 그리고 있다. 이번 선거에서 이들에게 확실한 ‘레드카드’를 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노동운동가 출신이자 진보정당 최초의 부산시의원 경력을 지닌 박 위원장은 시정개혁 3대 핵심 과제로 안전과 평등, 공정을 내걸었다.

박 위원장은 우선 ‘안전한 부산’을 첫 번째 시정개혁 과제로 제시했다. 그는 “생명과 안전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시정의 제1 목표”라며 “2년 전 경주 지진 이후 핵발전소로부터 부산은 안전해졌는가”라고 반문했다. 이어 박 위원장은 ‘평등한 부산’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그 일환으로 노동 복지 인권을 아우르는 ‘노동부시장’ 제도를 도입해 사회적 약자의 편에서 적극적으로 평등 실현의 시정을 펴겠다고 약속했다. 또 ‘공정한 부산’을 만드는 차원에서 시청에 ‘갑질 신문고’를 설치해 우리 사회 ‘을’의 목소리를 일 년 내내 울려 퍼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윤정길 기자 yjkes@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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