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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내달 8일부터 7박8일 동남아 순방

APEC·아세안+3·EAS 참석, 인도네시아 등과 정상 외교
김태경 기자 tgkim@kookje.co.kr | 2017.10.12 20:29
- 내달초 서울서 한미정상회담
- 트럼프 대통령과 3번째 만남

문재인 대통령이 다음 달 8~15일 7박 8일 일정으로 인도네시아 베트남 필리핀 등 동남아 3개국 순방 길에 오른다. 문 대통령은 이 기간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3 정상회의 및 EAS(동아시아정상회의)에 참석해 양자 및 다자 정상외교를 펼치고 동남아 국가들과의 협력 관계를 공고히 할 예정이다.

문 대통령은 다음 달 8~10일에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를 방문해 한·인도네시아 정상회담을 열 것으로 예상된다. 양국은 정상회담 개최와 관련한 최종 일정을 조율해 조만간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문 대통령은 취임 직후인 지난 5월 25일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과 전화통화를 했으며, 두 정상은 상호 방문을 요청한 바 있다.

이어 10, 11일에는 베트남 다낭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에, 13, 14일에는 필리핀 마닐라에서 개최되는 ASEAN+3 정상회의 및 EAS에 잇달아 참석한다.

문 대통령은 동남아 순방에 앞서 다음 달 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서울에서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다음 달 초 동아시아 순방을 위해 한국과 일본, 중국을 잇달아 방문하는데, 한미 정상회담은 문 대통령의 동남아 순방 직전이 될 것으로 보인다. 문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의 양자 정상회담은 6월 말 미국 워싱턴 D.C.와 지난달 뉴욕에 이어 3번째다.

이번 한미 정상회담에서도 북한의 핵·미사일 도발이 최우선 의제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아울러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사안 등에 관한 의견 교환도 이뤄질 것이라는 관측이다.

김태경 기자 tgkim@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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