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실천국민연대, 한국노인복지봉사회 부산지회, 섬기는 노인복지회 등 600여 명의 회원은 27일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 지지 의사를 밝혔다. 이들 단체는 "무학인 아버지와 어머니 밑에서 어렵게 자란 홍 후보가 서민의 사정을 누구보다 잘 알기 때문에 주택 정책을 잘 펼칠 것이고 서민 맞춤형 정책도 잘 실천할 것으로 믿는다. 반값 아파트, 서민 자녀 교육지원 4단계 사업 등 경남지사 시절 추진했던 서민 정책뿐만 아니라 배기량 2000cc 미만 전 차종 유류세 반값 인하 등의 서민 공약은 우리의 믿음에 확신을 준다"고 지지 이유를 설명했다. 윤정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