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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원정대는 지난 20년간 부산 시민과 기업의 후원으로 지역 아동들의 소원을 이뤄주고 따뜻한 겨울을 지원해 온 나눔 캠페인이다. 올해는 아동들이 직접 쓴 소원 편지(사진)를 바탕으로 필요한 물품과 교육 지원, 문화체험 기회 등을 제공하고 정서적 지원도 병행한다.
특히 저소득가정 아동들의 겨울철 난방 환경 개선에 집중한다. 가정별 난방 여건을 살펴 방한용품과 난방기구를 지원하고, 오래됐거나 안전에 문제가 있는 난방용품을 교체해 아동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돕는다.
20주년을 계기로 가족이 함께 나눔에 참여하는 ‘가족산타’의 의미도 강조한다. 부모와 자녀가 함께 후원하며 나눔의 가치를 배우고 다음 세대에 전하는 가족 중심의 기부문화를 확산한다는 취지다.캠페인에는 부산 시민과 기업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후원금은 아동 소원 성취와 난방 환경 개선, 크리스마스 선물 박스 지원 등에 사용된다. 캠페인 피날레 행사는 오는 12월 17일 그랜드모먼트 유스호스텔에서 열린다. 이날 초록우산 고두심 나눔대사가 참석하며 참가자들은 아동들에게 전달할 선물 박스를 직접 포장하는 등 나눔의 의미를 나눌 예정이다.
초록우산 조유진 부산지역본부장은 “산타원정대는 지난 20년간 아이들의 소원을 이루고 더 많은 꿈을 키울 수 있도록 함께해 왔다”며 “올해도 부산 시민과 기업들의 참여로 아이들이 따뜻하고 행복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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