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신문

menu search
부산국제영화제

북항 친수공원 반려견 어질리티 성황…내년 개최 기대감

부산 동구 “첫 축제 만족도 93%”
임훈 기자 hun@kookje.co.kr | 2026.10.14 19:51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엑스
부산 동구가 북항 친수공원에서 처음 개최한 반려견 어질리티 축제가 반려인과 시민의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동구는 지난 9일 북항 친수공원에서 열린 ‘2026년 제1회 반려견 어질리티 축제 with 동구’(사진)에 많은 반려인과 시민이 참여해 성황리에 행사를 마쳤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반려견이 장애물을 뛰어넘고 보호자와 호흡을 맞추는 어질리티를 주제로 마련됐다. 전문 훈련사의 시연과 교육에 이어 사전 연습을 거친 반려견들이 중·소형견과 대형견 부문으로 나뉘어 초급 경연대회를 펼쳤다. 참가견들이 장애물을 통과할 때마다 관람객들의 응원과 박수가 쏟아졌다.

반려견과 보호자가 함께 즐기는 부대행사도 다채롭게 마련됐다. ‘댕댕이 가을 운동회’와 반려견 놀이터를 비롯해 사진 촬영 공간인 ‘견생세컷 포토부스’, 건강상담 프로그램 ‘댕냥 의료원’, 플리마켓, 푸드트럭 등이 운영됐다. 특히 훈련사 시연과 어질리티 경연, 가을 운동회가 큰 인기를 끌었다.

행사 만족도 조사에서는 응답자의 93%가 축제에 만족한다고 답했다. 94%는 내년에도 다시 참여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어질리티를 처음 접한 참가자들도 코스 난이도가 적절해 부담 없이 도전할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동구 외 지역과 다른 시도에서도 방문객이 찾아와 북항 친수공원과 지역을 알리는 효과도 거뒀다. 참가자들은 반려견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들었다며 축제가 지속적으로 열리기를 희망했다.

강철호 동구청장은 “시민과 반려인 의견을 반영해 반려견과 보호자 모두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부산 대표 반려동물 어질리티 축제로 키워 나가겠다”고 말했다.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엑스
국제신문 뉴스레터

[많이 본 뉴스]

[창간기획] 낙동강 하구 0.9℃의 경고

시인 최원준의 음식문화 잡학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