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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평규 SNT 회장, 주식 460억 원어치 운해장학재단 기부

재단 운용재산 2500억 대로 늘어
임훈 기자 hun@kookje.co.kr | 2026.09.30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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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평규 SNT 회장이 개인 보유 주식 약 460억 원어치를 공익법인에 추가 출연한다. SNT홀딩스는 30일 최 회장이 보유한 SNT홀딩스 주식 99만891주(지분 6.65%)를 운해장학재단(사진)에 기부하기로 했다고 공시했다. 기부 주식의 가치는 지난 29일 종가 기준 약 460억 원이다. 최종 기부금액은 오는 10월 30일 종가를 기준으로 확정된다.

이번 기부가 완료되면 운해장학재단이 보유한 SNT홀딩스 주식은 148만9000주(9.99%)로 늘어 재단은 SNT홀딩스 2대 주주가 된다. 주가 상승분을 반영한 재단 운용재산은 약 2500억 원으로 확대된다.

운해장학재단은 2013년 최 회장이 사재 100억 원을 포함해 기본재산 300억 원 규모로 설립했다. 이후 장학사업과 학술연구 지원을 이어왔으며 이번 출연으로 재단 기본재산은 약 1760억 원, 최 회장의 누적 출연액은 약 560억 원에 달하게 된다.

재단은 올해 대학생 620명에게 1인당 800만 원씩 지급하는 등 모두 53억35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공계 인재 육성과 교육 소외계층 지원, 미래 핵심기술 분야 학술연구 지원 등 공익사업도 확대할 계획이다.
최 회장은 “운해장학재단은 설립 이후 지난 13년 동안 기업의 발전이 주주가치 제고와 사회 환원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끊임없이 만들어왔다”며 “운해장학생들을 비롯한 대한민국 청년들이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기업가로서의 중대한 책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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