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시단의 원로 임명수(사진) 시인이 지난 1일 별세했다. 향년 79세. 1940년 일본 오사카에서 태어난 임 시인은 1945년 광복과 함께 부산으로 왔다. 부산대 문리대 국문학과를 졸업했으며 부산대 재학 중이던 1963년 제1회 부대문학상에 당선돼 시작 활동을 했다. 1978년 문덕수 신동집 시인 추천으로 ‘시문학’에 추천 완료됐다.
고인은 부산시인협회가 펴낸 ‘남부의 시’ 창간 당시 주간을 지냈고, ‘목마’ ‘신서정시그룹’ 동인으로 활동했다. 시집 ‘나만이 아는 숲이 있다’ 등을 냈으며 부산시문화상, 부산시인협회 본상 등을 받았다.
고인은 1974년 부산 중구 광복동에 부산의 첫 개인 화랑 격인 ‘목마화랑다실’을 열어 운영했다. 특히 1970년대 후반 부산 예술문화계의 명물로 등장한 주점 양산박과 관련한 일화가 많다.빈소는 경북 포항시 세명기독병원 장례식장 302호. 발인, 오는 5일 오전 8시. 유족 아내 김숙자 씨와 2남 4녀. (054)289-1919
조봉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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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인은 1974년 부산 중구 광복동에 부산의 첫 개인 화랑 격인 ‘목마화랑다실’을 열어 운영했다. 특히 1970년대 후반 부산 예술문화계의 명물로 등장한 주점 양산박과 관련한 일화가 많다.빈소는 경북 포항시 세명기독병원 장례식장 302호. 발인, 오는 5일 오전 8시. 유족 아내 김숙자 씨와 2남 4녀. (054)289-1919
조봉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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