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 이어 KB국민은행도 해킹…100여 명 고객 정보 유출
비정상적 외부 접근 인지 후 차단…고객 금융 거래와 무관
이영실 기자 sily1982@kookje.co.kr
| 2026.10.02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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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 국민은행. 연합뉴스 |
2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은행은 최근 고객 정보 100여 건이 외부 침입에 의해 유출된 사실을 확인했다. 은행 측은 비정상적인 외부 접근을 통해 정보가 유출됐을 가능성을 인지한 후 해당 서버와 접근 경로를 차단한 것으로 전해졌다.
고객 정보가 유출된 시스템은 직원용 모바일 업무 지원 시스템으로 알려졌다. 은행 측은 인터넷뱅킹과 모바일뱅킹 등 고객 금융 거래와는 무관하다는 설명이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KB국민은행으로부터 사고 사실을 보고 받고 대응 방안을 논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신한은행은 전날 AI 에이전트를 이용한 신종 해킹에 의해 약 2만5000명의 고객 정보가 유출됐다고 밝혔다.
국내 양대 시중은행이 잇따라 AI 해킹 위험에 노출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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