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16일,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 125·126호에서 ‘해양위성정보 기반 스마트해양서비스 오픈플랫폼 개발 기술 설명회’가 열렸다. 본 행사는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이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부산광역시, 부산지역산업진흥원이 후원하여 개최되었다.

이번 설명회는 해양위성정보와 ICT 기술을 융합한 스마트해양서비스 플랫폼 개발 현황과 성과를 공유하고, 디지털 해양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한 기술 및 아이디어를 논의하는 장을 마련하는데 의미를 두었다. 개회사는 KIOST 임학수 책임연구원이 맡아 플랫폼 개발의 배경과 방향성을 소개하였으며, 이후 총 9개의 기술발표가 이어졌다.

지난 7월16일 해양위성정보 기반 스마트해양서비스 오픈플랫폼 기술 설명회가 벡스코에서 열렸다.

주요 발표로는

▲임학수 책임연구원(KIOST) : ‘해양위성정보 기반 스마트해양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 구축’ ▲이재동 대표(스마트뱅크) : ‘해양수산 디지털 전환을 위한 산업데이터 자산 통합’ ▲김명길 이사(스마트M2M) : ‘공공수요 기반 스마트해양서비스 개발 및 실증’ 등이 있었다.

또한, ▲텔레픽스의 함선정 박사는 ‘해색 가시화 플랫폼’을 통해 직관적인 해양환경 데이터 표현 기술을 소개했으며 ▲권아롱새 대표는 스마트해양서비스 기업의 글로벌 진출 전략을 공유했다.

지난 7월16일 해양 ICT 융합 기반 신기술 공유 및 성과 확산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해양위성정보 기반 스마트해양서비스 오픈플랫폼 기술 설명회가 벡스코에서 열렸다.

기술 활용 사례 발표에서는▲양찬수 박사(KIOST)가 해양환경 타깃 서비스 항목 개발 현황 ▲한희정 박사(KIOST)가 천리안 해양위성의 개발 및 활용 ▲최형환 팀장(EGIS)은 디지털 트윈 기반 재해안전 시뮬레이션 ▲박상규 이사(뉴젠)는 선박 디지털 트윈과 생성형 AI 기술을 각각 소개했다.

설명회는 참석자 전원의 종합토론을 통해 기술개발의 방향성과 지역기업의 참여 확대 방안 등을 논의하며 마무리되었다.

KIOST는 올해부터 지역 AI 기업과의 연계를 강화하고, 북극항로를 포함한 해양위성자료 기반의 오픈플랫폼 개발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해양데이터 기반 산업 생태계 확산과 글로벌 시장 진출을 견인하겠다는 구상이다.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임학수 책임연구원이 ‘해양위성정보 기반 스마트해양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 구축’ 에 대한 주제 발표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