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 3학년 기말고사 이후는 이른바 '막장'.
중 3의 경우 다른 학년보다 기말고사를 일찍 치르기 때문에 고교 입학 때까지 3개월가량의 여유가 생긴다. 끝과 새로운 시작을 준비해야 하는 매우 중요한 시기인데도 지나친 해방감에 학업 분위기가 조성되지 못하는 게 요즘 중3 교실의 풍경이다.
수업시간에 떠드는 것은 기본이고 심지어 수업에 들어오지 않는 학생들도 허다하다. 선생님들이 고교 대비 과제를 내주는 등 학업을 독려해도 적극적으로 참여하지 않는다. 교사들은 "마치 이 시기가 학창시절의 끝인 마냥 놀기만 하는 학생들이 많다"며 "중요한 때 허송세월하면 아무리 중학교에서 좋은 성적을 받았더라도 고등학교에 가면 뒤처지기 마련"이라고 말했다.
학기 초 열심히 공부하던 학생들도 파장 분위기에 휩쓸려 생활태도가 흐트러지고 있다. 최귀리(연일중 3) 군은 "학기 초에는 중3 내신 반영 비율이 높아 긴장하면서 열심히 공부했지만, 2학기 기말고사가 끝나고 여유가 생기자 노는 시간이 더 많아졌다" 고 말했다. 이런 놀자판 분위기에서도 고등학교 준비를 착실히 하는 학생들도 있다. 손정일(연천중 3) 양은 "장래를 위해 학생들의 인식전환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송현호 기자 연천중 3
중 3의 경우 다른 학년보다 기말고사를 일찍 치르기 때문에 고교 입학 때까지 3개월가량의 여유가 생긴다. 끝과 새로운 시작을 준비해야 하는 매우 중요한 시기인데도 지나친 해방감에 학업 분위기가 조성되지 못하는 게 요즘 중3 교실의 풍경이다.
수업시간에 떠드는 것은 기본이고 심지어 수업에 들어오지 않는 학생들도 허다하다. 선생님들이 고교 대비 과제를 내주는 등 학업을 독려해도 적극적으로 참여하지 않는다. 교사들은 "마치 이 시기가 학창시절의 끝인 마냥 놀기만 하는 학생들이 많다"며 "중요한 때 허송세월하면 아무리 중학교에서 좋은 성적을 받았더라도 고등학교에 가면 뒤처지기 마련"이라고 말했다.
학기 초 열심히 공부하던 학생들도 파장 분위기에 휩쓸려 생활태도가 흐트러지고 있다. 최귀리(연일중 3) 군은 "학기 초에는 중3 내신 반영 비율이 높아 긴장하면서 열심히 공부했지만, 2학기 기말고사가 끝나고 여유가 생기자 노는 시간이 더 많아졌다" 고 말했다. 이런 놀자판 분위기에서도 고등학교 준비를 착실히 하는 학생들도 있다. 손정일(연천중 3) 양은 "장래를 위해 학생들의 인식전환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송현호 기자 연천중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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