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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개통 초기 도개 행사는 낮 12시에 진행됐다. 관광객과 시민이 더 여유롭게 참여할 수 있도록 토요일 오후 2시부터 15분 동안 열린다. 도개행사(사진)가 열리면 영도대교 주변은 국내외 관광객으로 인산인해를 이룬다. 경남 통영에서 가족과 함께 왔다는 A 씨는 “영도다리를 칠십 평생 처음 본다”고 했다. 외국인 관광객이 부산을 많이 찾는 만큼 도개 행사 때 배가 주위를 돌며 역사성을 곁들인 퍼포먼스를 한다면 행사가 더 풍성해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다. 주말 저녁에 레이저 쇼 등을 결합한 도개를 하면 관광상품으로 인기를 끌 수 있을 것 같다.영도대교를 가운데 두고 유라리광장과 피란수도 광장이 있다. 유라리광장은 도개 행사를 가장 가까이에서 감상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다. 피란수도 광장은 실향민들의 애환, 통일의 염원을 기리기 위해 조성했다. 광장에는 피란민들의 회복과 성장의 스토리를 담은 ‘점바치골목 기록관’과 ‘피란수도 기록관’이 있다.
※시민기자면은 부산시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받아 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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