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불산 2개 휴양림 캠핑 최적지
- 진하서 매년 요트대회 등 열려
- 썰물 때 바닷길 열리는 명선도
- 언양과 봉계 한우불고기도 추천
울산시 울주군은 산과 강, 그리고 바다가 어우러진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한다. 신불산, 가지산, 영취산 등 이른바 ‘영남알프스’로 일컬어지는 1000m가 넘는 고봉준령들이 병풍처럼 에워싸고 있다. 도심 가까이서 캠핑과 클라이밍 등 산악 스포츠의 즐거움도 만끽할 수 있다. 맑고 푸른 동해를 낀 남동부 지역은 각종 해양스포츠와 해수욕을 즐길 수 있어 여름 피서지로 안성맞춤이다. 그야말로 요산요수(樂山樂水)를 겸비한 축복의 고장이다.
먼저 바다를 좋아하는 피서객이라면 서생면 진하해수욕장과 해맞이로 유명한 간절곶을 가면 된다. 진하해수욕장은 길이 1㎞, 폭 300m의 넓은 백사장과 앝은 수심의 맑은 바닷물이 매력적이다. 윈드서핑 등 해양스포츠를 즐기는 이에게 인기가 높다. 이곳에서는 매년 여름이면 국제 비치발리볼과 요트대회가 열려 새로운 해양레포츠 장소로 주목받는다.
이 밖에도 썰물 때 바닷길이 열리는 명선도와 국내 최대 보행자 전용 다리로 눈부신 야경이 백미인 명선교도 볼만하다. 낚시꾼들에게 인기 있는 출조지인 대송등대와 한반도에서 가장 먼저 해가 뜨는 간절곶은 몇 해 전 모 방송사의 인기 드라마를 촬영했던 세트장이 그대로 보존돼 있어 눈길을 끈다.
산을 좋아하는 피서객이라면 상북면 가지산(1240m)과 신불산(1209m) 등 ‘영남알프스’ 산행을 권하고 싶다. 특히 신불산에는 배내골을 중심으로 2개의 자연 휴양림이 있어 캠핑을 즐기기 위한 최적의 환경이 조성돼 있다.
울주군은 문화와 역사의 고장이기도 하다. 역사 유적으로는 선사인들의 생활상을 엿볼 수 있는 예술작품이자 최고의 고고학적 가치를 지닌 유적인 언양읍 반구대 암각화(국보 285호)와 두동면 천전리 각석(국보 147호)이 대표적이다. 또 1970~1980년대 한국 토속영화의 촬영지였던 삼동면 보삼마을도 한 번쯤 가 볼 만한 곳이다. 이곳에서는 임권택 감독의 대표작 ‘씨받이’ ‘뽕’ 등 10여 편의 영화가 제작됐다. 당시 세트장으로 쓰였던 초가집 등이 남아 있다. 매년 9월 산악영화제가 열리는 상북면 복합 웰컴센터도 빼놓을 수 없는 곳이다.
‘금강산도 식후경’이라 했다. 한우 불고기로 유명한 언양과 봉계에서 식도락을 즐기면 관광의 즐거움이 더욱 배가 될 터. 방종근 기자 jgbang@kookje.co.kr
- 진하서 매년 요트대회 등 열려
- 썰물 때 바닷길 열리는 명선도
- 언양과 봉계 한우불고기도 추천
울산시 울주군은 산과 강, 그리고 바다가 어우러진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한다. 신불산, 가지산, 영취산 등 이른바 ‘영남알프스’로 일컬어지는 1000m가 넘는 고봉준령들이 병풍처럼 에워싸고 있다. 도심 가까이서 캠핑과 클라이밍 등 산악 스포츠의 즐거움도 만끽할 수 있다. 맑고 푸른 동해를 낀 남동부 지역은 각종 해양스포츠와 해수욕을 즐길 수 있어 여름 피서지로 안성맞춤이다. 그야말로 요산요수(樂山樂水)를 겸비한 축복의 고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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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름 레포츠 최적지로 주목받는 울산 울주군 진하해수욕장에서 동호인들이 윈드서핑을 즐기고 있다. 울산 울주군 제공 |
이 밖에도 썰물 때 바닷길이 열리는 명선도와 국내 최대 보행자 전용 다리로 눈부신 야경이 백미인 명선교도 볼만하다. 낚시꾼들에게 인기 있는 출조지인 대송등대와 한반도에서 가장 먼저 해가 뜨는 간절곶은 몇 해 전 모 방송사의 인기 드라마를 촬영했던 세트장이 그대로 보존돼 있어 눈길을 끈다.
산을 좋아하는 피서객이라면 상북면 가지산(1240m)과 신불산(1209m) 등 ‘영남알프스’ 산행을 권하고 싶다. 특히 신불산에는 배내골을 중심으로 2개의 자연 휴양림이 있어 캠핑을 즐기기 위한 최적의 환경이 조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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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첨성대를 닮은 범서읍 선바위. |
‘금강산도 식후경’이라 했다. 한우 불고기로 유명한 언양과 봉계에서 식도락을 즐기면 관광의 즐거움이 더욱 배가 될 터. 방종근 기자 jgbang@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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