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역대 43전 4승…최근 3G 무승부
한국 여자 축구 대표팀이 8년 만의 아시안게임 메달에 도전한다.
신상우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 축구 대표팀은 2일 오후 3시 일본 시즈오카 스타디움 에코파에서 중국과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동메달 결정전을 치른다.
여자 축구 대표팀은 지난 29일 일본과의 준결승전에서 0-2로 지며 금메달의 꿈을 이루지 못했다. 대신 중국과의 대결에서 승리해 메달을 확보하겠다는 각오다. 2018년 광저우, 2014년 인천,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서 동메달을 딴 여자 축구 대표팀은 2022년 항저우 대회 때는 8강에서 탈락했다. 이번에 동메달을 추가하게 되면 8년 만에 메달을 확보하게 된다.
중국은 이번 대회 조별리그에서 2승 1무로 G조 1위를 차지했다. 이후 8강전에서 베트남을 1-0으로 꺾었으나 준결승에서 북한에 0-2로 패했다.그동안 한국은 중국에 약한 모습을 보였다. 역대 여자 국가 대표팀과의 맞대결에서 한국은 중국과 43차례 맞붙어 4번밖에 이기지 못했다. 마지막으로 이긴 것은 2015년 8월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동아시안컵(1-0)으로, 이후 11경기에서 5무 6패에 그쳤다.
다만 최근 3경기에선 무승부를 거뒀기에 충분히 해볼 만하다는 분석도 있다. 신상우 감독은 “지난해 EAFF E-1 챔피언십(2-2 무)에서 만났을 때와 중국 선수들이 거의 동일하다”며 “우리 선수들의 체력적인 면을 먼저 점검하고 스태프들과 고민하며 중국전을 준비하겠다”고 계획을 밝혔다.
특히 한국 여자 축구의 전설 지소연(수원FC 위민)이 이번이 자신의 마지막 아시안게임이 될 것이라고 밝혀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을지도 관심사다. 1991년생인 지소연은 A매치 181경기에 출전해 76골을 넣으며 출전 수와 득점 모두 한국 선수 1위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한편 같은 날 오후 7시에는 북한과 일본의 여자 축구 결승전이 펼쳐진다. 한국을 꺾고 올라간 일본은 자카르타 항저우에 이어 3회 연속 우승에 도전하고, 중국을 물리친 북한은 2014년 인천 대회 이후 12년 만에 정상 탈환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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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우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 축구 대표팀은 2일 오후 3시 일본 시즈오카 스타디움 에코파에서 중국과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동메달 결정전을 치른다.
여자 축구 대표팀은 지난 29일 일본과의 준결승전에서 0-2로 지며 금메달의 꿈을 이루지 못했다. 대신 중국과의 대결에서 승리해 메달을 확보하겠다는 각오다. 2018년 광저우, 2014년 인천,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서 동메달을 딴 여자 축구 대표팀은 2022년 항저우 대회 때는 8강에서 탈락했다. 이번에 동메달을 추가하게 되면 8년 만에 메달을 확보하게 된다.
중국은 이번 대회 조별리그에서 2승 1무로 G조 1위를 차지했다. 이후 8강전에서 베트남을 1-0으로 꺾었으나 준결승에서 북한에 0-2로 패했다.그동안 한국은 중국에 약한 모습을 보였다. 역대 여자 국가 대표팀과의 맞대결에서 한국은 중국과 43차례 맞붙어 4번밖에 이기지 못했다. 마지막으로 이긴 것은 2015년 8월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동아시안컵(1-0)으로, 이후 11경기에서 5무 6패에 그쳤다.
다만 최근 3경기에선 무승부를 거뒀기에 충분히 해볼 만하다는 분석도 있다. 신상우 감독은 “지난해 EAFF E-1 챔피언십(2-2 무)에서 만났을 때와 중국 선수들이 거의 동일하다”며 “우리 선수들의 체력적인 면을 먼저 점검하고 스태프들과 고민하며 중국전을 준비하겠다”고 계획을 밝혔다.
특히 한국 여자 축구의 전설 지소연(수원FC 위민)이 이번이 자신의 마지막 아시안게임이 될 것이라고 밝혀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을지도 관심사다. 1991년생인 지소연은 A매치 181경기에 출전해 76골을 넣으며 출전 수와 득점 모두 한국 선수 1위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한편 같은 날 오후 7시에는 북한과 일본의 여자 축구 결승전이 펼쳐진다. 한국을 꺾고 올라간 일본은 자카르타 항저우에 이어 3회 연속 우승에 도전하고, 중국을 물리친 북한은 2014년 인천 대회 이후 12년 만에 정상 탈환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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