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리그 선두에 오른 한화가 지는 법을 잊었다. 최근 9연승을 달리며 전반기 최다 연승(12승)을 갈아치울 모양새다. 한화 독주가 이어지는 가운데 리그 3강 경쟁은 날로 뜨거워진다.
한화는 지난 20일 KT를 상대로 10-0 대승을 거뒀다. 올스타 브레이크 직전 6연승을 달리던 한화는 KT와 3경기를 내리 이겼다. 9연승을 올린 한화는 전반기에 이어 또다시 두 자릿수 연승에 도전한다. 한 팀이 시즌 중에 두 차례 10연승 이상 기록을 달성한 건 1985년까지 거슬러 올라가야 한다. 당시 삼성 라이온즈가 11, 13연승을 거두며 전·후반기 통합 우승했다.
한화는 22일 두산을 상대로 시즌 두 번째 10연승 이상을 노린다. 1승만 더 올리면 40년 만에 시즌 중 두 번째 10연승 이상을 기록하는 팀이 된다. 대기록 수립을 앞두고 리그 1위 한화는 리그 9위 두산이 껄끄럽다. 객관적인 전력은 앞서도 전반기 한화의 연승 행진을 멈춰 세운 상대가 두산이었기 때문이다. 대기록 수립 여부를 떠나 후반기에도 선두 한화의 독주가 이어지고 있다. 한화는 2위 LG와 승차를 5.5 게임으로 벌렸다.
반면 2~4위를 차지한 LG 롯데 KIA 이른바 ‘엘롯기’는 매 경기가 승부처다. 2위 LG와 4위 KIA의 승차는 2.5 게임에 불과하다. 롯데와 KIA는 0.5 게임에 그친다. 언제든 리그 3강 지형도가 뒤바뀔 수 있다. 엘롯기는 후반기에도격렬한 순위 경쟁이 불가피하다.이번 주 LG는 광주에서 KIA와, 롯데는 서울에서 키움과 3연전이 예정돼 있다. 롯데는 키움과 첫 번째 경기에서 나균안을 선발 투수로 등판시킨다. 이에 맞서 키움은 웰스를 마운드에 올린다.
한화는 지난 20일 KT를 상대로 10-0 대승을 거뒀다. 올스타 브레이크 직전 6연승을 달리던 한화는 KT와 3경기를 내리 이겼다. 9연승을 올린 한화는 전반기에 이어 또다시 두 자릿수 연승에 도전한다. 한 팀이 시즌 중에 두 차례 10연승 이상 기록을 달성한 건 1985년까지 거슬러 올라가야 한다. 당시 삼성 라이온즈가 11, 13연승을 거두며 전·후반기 통합 우승했다.
한화는 22일 두산을 상대로 시즌 두 번째 10연승 이상을 노린다. 1승만 더 올리면 40년 만에 시즌 중 두 번째 10연승 이상을 기록하는 팀이 된다. 대기록 수립을 앞두고 리그 1위 한화는 리그 9위 두산이 껄끄럽다. 객관적인 전력은 앞서도 전반기 한화의 연승 행진을 멈춰 세운 상대가 두산이었기 때문이다. 대기록 수립 여부를 떠나 후반기에도 선두 한화의 독주가 이어지고 있다. 한화는 2위 LG와 승차를 5.5 게임으로 벌렸다.
반면 2~4위를 차지한 LG 롯데 KIA 이른바 ‘엘롯기’는 매 경기가 승부처다. 2위 LG와 4위 KIA의 승차는 2.5 게임에 불과하다. 롯데와 KIA는 0.5 게임에 그친다. 언제든 리그 3강 지형도가 뒤바뀔 수 있다. 엘롯기는 후반기에도격렬한 순위 경쟁이 불가피하다.이번 주 LG는 광주에서 KIA와, 롯데는 서울에서 키움과 3연전이 예정돼 있다. 롯데는 키움과 첫 번째 경기에서 나균안을 선발 투수로 등판시킨다. 이에 맞서 키움은 웰스를 마운드에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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