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문화재단이 마련하는 ‘2025 예술상상 놀이터’가 9, 10월 가야 감고개공원과 백양가족공원에서 열린다.

예술상상 놀이터 ECO드로잉.

이 행사는 어린이와 가족이 상상탐험대가 되어 멸종 위기의 동물을 구하며 예술 체험을 하는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예술상상 놀이터는 ▷업사이클링 작품으로 꾸며진 ‘숲속 미술관’ ▷미로 속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는 ‘미로미로 대탐험’▷박스로 동물 쉼터나 탐험대 본부 등을 만드는 ‘ECO 탐험기지 만들기’ ▷버블쇼·마임·마리오네트 인형극 등 관객 참여형 공연 ▷바람개비 놀이·고무줄 놀이 등의 체험 등으로 꾸며 가족 단위 시민이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된다. 현장에는 숲속 도슨트 해설과 에코 드로잉, 액자 만들기 등 환경과 예술을 연결한 활동도 진행한다. 행사는 오는 20, 21일 가야 감고개공원, 10월 25, 26일 백양가족공원에서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열린다. 무료로 진행되며,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참가 신청을 받는다. 부산진문화재단 최영 사무처장은 “아이들이 놀이를 통해 자연과 예술의 가치를 배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