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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MC 유재석이 ‘스릴러 예능’이라는 새로운 영역에 도전하는 가운데 16일 SBS ‘아름다운 가을마을, 미추리’(이하 ‘미추리’)가 방송된다.

유재석을 필두로 코미디언 양세형과 장도연, 걸그룹 블랙핑크 제니, 배우 손담비와 임수향이 마을의 미스터리를 풀기 위해 나선다.

프로그램은 유재석을 비롯한 8명의 스타들이 마을에 숨겨진 무언가를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방식이다.

제작진은 미스터리 생존 버라이어티를 표방하며 출연자들을 예기치 못한 상황에 빠트린다.최근 첫 녹화를 진행한 멤버들은 사전에 아무런 정보도 전달받지 않은 상태로 촬영장에 도착했다.

이들은 다짜고짜 미션을 받고 퀴즈를 풀어나가는 등 시작부터 대혼란에 빠졌다고.

결국 ‘미추리(美秋里)’는 아름다운 가을 마을이 아니라 ‘미스터리 추적 마을’의 약자였다는 것을 알게 된 후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미추리’는 ‘런닝맨’에서 오랫동안 호흡을 맞춘 정철민 PD와 유재석이 다시 뭉친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