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석희 앵커가 'JTBC 뉴스룸'에서 5.18 광주민주화운동을 부정하는 일부 주장을 비판했다.
18일 JTBC에서 방영한 '뉴스룸' 앵커브리핑에서 손 앵커는 영화 '나는 부정한다'를 소개하며 "원제는 'denial'. 홀로코스트 부정에 맞서 이를 사실로 증명하는 과정을 그린 영화"라고 말했다.
손석희는 "홀로코스트 명백한 증거 없다며 이를 원천적으로 부정하는 신나치주의에 맞서 주인공은 이미 누구도 부정하지 않았던 집요한 공격과 맞닥뜨리게 되고 소송전에 휘말리게 된다"며 "영화는 그 실체적 근거를 냉철하게 제시하는 과정을 그리게 된다"고 말했다.
그는 또 "민간인 학살은 없었다. 발표 명령자도 없었다"는 전두환 전 대통령 말을 빌어 "나는 광주사태 씻김굿의 제물"이라던 회고록까지 인용했다.
손석희는 "80년 5월 그저 묻어두고 싶었던 이들은 주장을 왜곡하고 폄훼했다. 북한 특수부대가 개입했다며, 시민군이 먼저 발포했다며, 북한을 찬양하는 노래를 불렀다며, 5.18 유공자들이 국가고시를 싹쓸이한다며 노래조차 부르지 못하게 했다"고 지적한 뒤 황석영 작가가 한 말을 인용해 "이 빛나는 계절에 위대한 시민들은 세상을 바꿔놓았다"고 말했다.손석희는 "문재인 대통령은 발표 명령자에게 책임을 묻겠다고 선언했다. 역사 속 분명히 존재해서 모두가 당연하다고 생각했지만 증거 없다고 부정되어온 그 진실은 결국 차갑게 드러날 것인가"라며 다시 영화 '나는 부정한다' 대사 두 개를 인용해 앵커브리핑을 마무리했다.
"홀로코스트는 아무리 시간이 지나도 잊혀져선 안되는 슬픔 이상의 것이다."
"모든 주장이 동등하게 대우 받아서는 안 된다. 부정할 수 없는 진실은 존재한다." 신동욱 기자 inews@kookje.co.kr
18일 JTBC에서 방영한 '뉴스룸' 앵커브리핑에서 손 앵커는 영화 '나는 부정한다'를 소개하며 "원제는 'denial'. 홀로코스트 부정에 맞서 이를 사실로 증명하는 과정을 그린 영화"라고 말했다.
![]() |
| (사진 = 'JTBC 뉴스룸' 방송 캡처) |
그는 또 "민간인 학살은 없었다. 발표 명령자도 없었다"는 전두환 전 대통령 말을 빌어 "나는 광주사태 씻김굿의 제물"이라던 회고록까지 인용했다.
손석희는 "80년 5월 그저 묻어두고 싶었던 이들은 주장을 왜곡하고 폄훼했다. 북한 특수부대가 개입했다며, 시민군이 먼저 발포했다며, 북한을 찬양하는 노래를 불렀다며, 5.18 유공자들이 국가고시를 싹쓸이한다며 노래조차 부르지 못하게 했다"고 지적한 뒤 황석영 작가가 한 말을 인용해 "이 빛나는 계절에 위대한 시민들은 세상을 바꿔놓았다"고 말했다.손석희는 "문재인 대통령은 발표 명령자에게 책임을 묻겠다고 선언했다. 역사 속 분명히 존재해서 모두가 당연하다고 생각했지만 증거 없다고 부정되어온 그 진실은 결국 차갑게 드러날 것인가"라며 다시 영화 '나는 부정한다' 대사 두 개를 인용해 앵커브리핑을 마무리했다.
"홀로코스트는 아무리 시간이 지나도 잊혀져선 안되는 슬픔 이상의 것이다."
"모든 주장이 동등하게 대우 받아서는 안 된다. 부정할 수 없는 진실은 존재한다." 신동욱 기자 inews@kookje.co.kr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창간기획] 낙동강 하구 0.9℃의 경고](design/m_littletern2025.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