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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 '비스트-비하트' 표절 논란, "이름부터 로고, 노래, 안무까지...이게 뭐야?"

디지털콘텐츠팀 inews@kookje.co.kr | 2017.02.04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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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 남성 아이돌그룹 '비하트'가 최근 그룹 이름을 비롯해 노래, 창법, 안무에 이르기까지 기존 아이돌그룹과 표절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좌)'비스트' 로고 / (우) '비하트' 로고

표절논란이 된 대상은 최근 큐브엔터테인먼트와의 계약과 관련해 '기존의 이름을 계속해서 사용할 수 있느냐'를 두고 소송을 벌였던 아이돌그룹 '비스트'다. 두 그룹은 자신들 그룹의 초성을 따 로고를 만든 점과 그것의 배치 면에서부터 유사점을 보였다.
사진=작곡가 StayAlone 인스타그램 캡쳐

'비하트'는 지난 25일 '실감나'라는 노래를 타이틀곡으로 한 미니앨범을 발매했다. 하지만 해당 곡이 '비스트'의 '리본(ribbon)'과 유사하다는 논란이 일었고 '실감나'의 작곡가 'StayAlone'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청자에 따라 유사할 수는 있으나 두 곡을 비교해보면 멜로디의 유사성이 있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리본'의 작곡가 용준형은 해당 해명 글에 "야 너 너무 뻔뻔한거 아니냐"며 댓글을 달며 불쾌감을 표하기도 했다.
사진=용준형 인스타그램 캡쳐


또한 용 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태주(용 씨와 함께 작곡 작업을 하는 '굿라이프'의 멤버 김태주)에게 (실감나의) 작곡자 분이 저희 음악을 좋아한다며 연락이 왔었다. 자신의 작업물을 보내왔고 그때 데모들 중 논란이 되는 곡이 있었다"며 "태주는 이건 너무 리본과 비슷하다고 말했고 이건 나오면 안될 것 같다"라고 말한바 있다고 전했다.

한편 현재 '실감나'의 작곡가 StayAlone의 인스타그램은 비공개로 전환돼있다.

이에 누리꾼들은 비하트의 '실감나'와 비스트의 '리본'을 하나의 노래로 합쳐 공유하기도 했다. 이를 들은 누리꾼들은 "한 곡이라고 해도 이상하지 않을 만큼 어색하지 않다"며 난색을 표했다.

사진=SBS화면 캡쳐

하지만 비하트의 표절 논란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실감나'가 '리본'가 음악적으로 유사하함은 물론 안무와 노래를 가창하는 방식마저 유사하다는 지적까지 나온 것.
한편 논란이 되고 있는 아이돌그룹 '비하트'는 오늘(4일) MBC '쇼! 음악중심'에 출연할 예정이다.

이민재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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