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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근, 채리나가 언급한 사망확률 99% 진단 받게 한 강남 칼부림 사건이 뭐길래?

디지털콘텐츠팀 inews@kookje.co.kr | 2017.01.12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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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리나가 남편 박용근의 사고를 언급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는 룰라 멤버 채리나(39)와 김지현(45)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사진제공=택시 방송캡쳐)

이날 채리나는 6살 연하 야구선수 박용근과 결혼하기까지의 과정을 털어놨다. 채리나는 누나 동생 사이에서 연인 사이로 발전하게 된 계기에 대해, "큰 사고를 겪으며 서로 의지했다"라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채리나는 박용근과 누나동생 사이로 지내다가, 2012년 한 주점에서 벌어진 흉기 난동 사건에 휘말렸다. 당시 자리에는 김성수의 전 부인도 동석했다.

이 사고로 쿨 멤버 김성수 전처 강 씨가 살해당했으며, 박용근이 일행을 보호하던 중 복부 등에 칼을 찔려 수술을 받았다.

채리나는 "당시 남편이 큰 사고를 당해서 수술을 받았는데, 깨어난 뒤 장문의 문자를 보냈더라. 당황스럽겠지만 절 좋아한다더라. '야구를 다시 할 수 있을 것 같진 않다. 못난 저이지만 누나를 너무 좋아한다'고 했다"며 박용근과 연인으로 발전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채리나는 "잠깐 들렀던 자리에서 사고를 당해 나 때문이라는 미안함이 들었다"라며 "99% 사망 확률인데 수술하겠냐고 했다"라고 말하며 강남칼부림 사건 이후의 울컥했던 감정들을 털어놓으며 눈시울을 붉혔다.
이후 "다행히도 재활을 잘 해서 트레이드 된 후 kt 위즈에서 선수 생활을 하고 있다"라며 "기적같다"라고 말해 보는 이들에게 감동을 전했다.

당시 사고로 박용근은 간이 찔리는 치명적인 부상을 입고 간을 40% 절제하는 큰 수술을 받았으나 현재는 완쾌했고, 채리나는 몸을 피해 다행히 화를 면했다. 그러나 김성수 전 부인은 이 과정에서 목숨을 잃어 안타까움을 자아낸 바 있다.

'강남 칼부림 사건'은 지난 2012년 강남 신사동의 모 유흥주점에서 옆 테이블과 시비 끝에 그룹 쿨의 멤버 김성수의 전처 강 모 씨가 살해된 사건이다. 당시 그 자리에 채리나 박용근이 함께 동석 했다.

김성수 전 부인을 살해하고, 박용근에 중상을 입힌 범인은 징역 23년을 선고받고 현재 복역 중이다.

이영실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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