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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日총리 패전일 추도사서 13년만에 ‘반성’ 언급

이영실 기자 sily1982@kookje.co.kr | 2025.08.15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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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쿄에서 일본의 2차 세계대전 항복 80주년을 맞아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하는 사람들이 줄을 서서 기도하는 동안 한 사람이 욱일기를 들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이시바 시게루 총리가 일본 패전일 추도사에서 13년 만에 ‘반성’을 언급했다.

이시바 총리는 15일 일본 도쿄 일본무도관에서 열린 ‘전국 전몰자 추도식’에서 “히로시마, 나가사키 원폭 투하, 각 도시에 공습 및 함포 사격, 오키나와 지상전 등에서 희생된 분들을 위해 기도한다”며 “오늘날 일본의 평화와 번영은 전몰자의 생명과 고난의 역사 위에 세워진 것임을 잊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전쟁 종식 후 80년이 지났다. 지금은 전쟁을 모르는 세대가 대다수가 됐다”며 “전쟁의 참패를 결코 반복하지 않고 두 번 실수하지 않을 것”며 “전쟁의 반성과 교훈을 지금 다시 가슴 깊이 새겨야 한다”고 강조했다.

일본 역대 총리들이 패전일 추도사에서 일본의 ‘반성’을 언급한 건 2012년 노다 요시히코 전 총리의 ‘깊은 반성’ 언급 이후 13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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