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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삼도수군통제영, 미디어아트로 재탄생…18일부터 야간콘텐츠

박현철 기자 phcnews@kookje.co.kr | 2026.09.15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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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해군 사령부였던 경남 통영의 삼도수군통제영이 빛과 영상의 공간으로 재탄생한다. 통영시 제공
조선시대 해군 사령부였던 경남 통영의 삼도수군통제영이 빛과 영상의 공간으로 재탄생한다.

통영시는 국가유산청의 공모사업에 선정된 ‘2026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통영 삼도수군통제영’을 오는 18일부터 10월 11일까지 매일 오후 7시부터 밤 9시30분까지 ‘통제영, 융성의 시간 그리고 빛의 시대’를 주제로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지난해 첫 행사가 호응을 얻은 데 이어 올해 2회 연속 개최되면서 삼도수군통제영이 남해안 야간 관광의 핵심 콘텐츠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300년 동안 일본 침략을 방어한 삼도수군통제영을 빛과 영상으로 재탄생해 새로운 가치를 선보이는 것이 핵심이다.
올해는 출입로에서 통제영의 중심건물인 세병관으로 이어지는 8개 미디어 콘텐츠로 구성돼 통제영의 밤을 화려하게 수놓는다. 8개 콘텐츠는 ▷융성의 길(통제영 출입로) ▷영원한 빛의 시대(망일루) ▷평화로 이루어진 빛의 관문(지과문) ▷장인의 시간이 예술로 피어나다(12공방) ▷빛으로 이루어진 맛의 향연(백화당) ▷심상품경: 융성의 반영(후원) ▷백전백승 지략의 기록(운주당) ▷융성의 시간 그리고 빛의 시대(세병관)로 구성됐다.

올해는 차별화된 볼거리와 참여형 프로그램이 돋보인다. 12공방에서는 장인들의 협업 과정을 미디어아트와 AI 뮤지컬 공연을 결합해 선보이며, 미디어아트에 통영 전통 다과를 결합한 백화당 다과 체험도 관심을 끈다. 라이브 미디어 퍼포먼스와 지역예술인 미디어아트 특별전도 만날 수 있다. 또한 세병관에서는 행사 하이라이트인 대형 미디어파사드와 록 밴드 카디(KARDI)의 K-사운드 음향이 결합된 메인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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