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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 청년 근로자 주택 70세대 건립

군, 서외리 아파트 1개동 추진
박현철 기자 phcnews@kookje.co.kr | 2026.04.08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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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득 따라 시세 35~90% 책정

경남 고성군이 청년 근로자 주거 안정을 위한 ‘고성형 근로자 주택’ 건립에 본격 착수했다.
경남 고성군이 청년 근로자들을 위한 공공임대주택인 ‘고성형 근로자 주택’ 조성을 위한 기초공사에 들어갔다. 고성군 제공
군은 고성읍 서외리 일원에서 공공임대주택 조성 기초공사를 시작했다고 8일 밝혔다.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경제활동 인구를 유입하기 위해 추진되는 이번 사업에는 지방소멸대응기금 144억 원과 국비 33억 원 등 총 177억 원이 투입된다. 이 사업은 2023년 행정안전부의 지방소멸대응기금 공모 사업에서 1순위로 선정되며 추진 동력을 얻었다.
내년 6월 준공 예정인 이 주택은 지상 7층, 연면적 2993㎡ 규모의 아파트 1개 동으로 건립된다. 공급 물량은 총 70세대로, 1인 가구를 위한 독립형(전용 25㎡) 58세대와 신혼부부형(전용 38㎡) 12세대로 구성된다. 이번 사업은 LH나 도시개발공사가 아닌 고성군이 직접 시행해 공공성을 높였다. 임대료는 입주자의 소득 수준에 따라 시세의 35~90% 수준으로 차등 책정돼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을 획기적으로 낮출 전망이다.

그동안 고성군은 무인기종합타운 등으로 청년 근로자 유입이 예상되어 왔으나, 정작 이들을 위한 주거시설이 부족하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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