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낙인 경남 창녕군수가 을지연습 기간 중 근무지를 이탈해 파크골프 자격시험에 응시한 사실과 관련해 공식 사과했다. 다만 관용차 이용 및 연가 의혹에 대해서는 반박했다.
지난해 8월 20일 국가비상사태에 대비한 을지훈련 3일 차에 성 군수가 파크골프 1급 자격시험에 응시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일부 언론에서 근무지 이탈 및 관용차 이용, 연가 사용 여부에 대한 문제를 제기했다. 이에 성 군수는 26일 창녕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직사회의 엄중한 기강이 요구되는 을지연습 기간에 개인적인 사유로 자리를 비우고 자격시험에 응시한 점은 저의 불찰”이라고 사과했다.자격시험 응시 배경에 대해서는 창녕군의 역점 사업인 4개 권역별 파크골프장 조성에 있어 전문적인 시각으로 현장을 점검하기 위해 자격증 취득을 결심했다고 해명했다. 그는 “고령층이 주로 이용하는 시설인 만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파크골프장 운영을 위해 전문 자격증이 필요하다는 우리군 파크골프협회 임원의 권유에 공감해 자격증 취득을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다.
하지만 그는 “제 개인 일정에 관용차를 이용하고, 오후 연가 없이 실기시험에 응시했다는 의혹은 사실무근”이라며 반박했다. 성 군수가 밝힌 당일 일정에 따르면 오전에 3시간 외출(연가)을 내고 필기시험과 실기시험을 치른 뒤 바로 군청으로 돌아와 오후에는 3일 차 을지연습을 차질없이 소화했다고 한다. 다만 지방공무원 복무규정에서는 비상근무가 발령되는 을지훈련 기간에는 부득이한 사유를 제외하고 공무원의 연가를 억제하고 있어 논란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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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낙인 창녕군수가 26일 오전 창녕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하면서 을지훈련 3일차 일정 자료를 공개하고 의혹에 대해 해명하고 있다. 권환흠 기자 |
하지만 그는 “제 개인 일정에 관용차를 이용하고, 오후 연가 없이 실기시험에 응시했다는 의혹은 사실무근”이라며 반박했다. 성 군수가 밝힌 당일 일정에 따르면 오전에 3시간 외출(연가)을 내고 필기시험과 실기시험을 치른 뒤 바로 군청으로 돌아와 오후에는 3일 차 을지연습을 차질없이 소화했다고 한다. 다만 지방공무원 복무규정에서는 비상근무가 발령되는 을지훈련 기간에는 부득이한 사유를 제외하고 공무원의 연가를 억제하고 있어 논란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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