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오후 8시40분께 부산 해운대구 우동 한 거리에 주차된 푸드트럭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가스 폭발이 발생해 업주 등 2명이 다쳤다.

부산소방재난본부 전경. 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A(40대) 씨는 전신 2도 화상, B(여·70대) 씨는 안면과 목, 가슴 부위에 1도 화상이 추정되는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다. 다행히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과 소방은 당시 LPG 가스통을 교체한 뒤 테스트를 위해 점화하던 중 가스가 폭발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