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성곤 김해시장과 김일권 양산시장, 조규일 진주시장이 1일 각각 취임 2주년 기자간담회를 갖고 그동안의 성과를 설명하며 임기 후반기 시정의 청사진을 밝혔다.


허성곤(사진) 김해시장은 “향후 2년은 김해시의 새로운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원년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허 시장은 “일자리 넘치는 경제도시 기반 마련, 가야건국 2000년 세계도시 김해 도약, 동남권 메가시티 중심도시로의 부상 등을 위해 행정력을 쏟겠다”고 했다.최근 언택트 기업인 NHN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유치를 계기로 동남권 의생명·의료기기 R&D 허브 구축, 김해국제의생명과학축제 추진 등 혁신 성장을 일구는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허 시장은 일자리 10만 개 달성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특화산단 조성을 통한 민간 일자리 창출, 사회적 약자와 서비스 강화를 위한 공공일자리 창출, 첨단산단 육성을 통한 미래 일자리 발굴에도 주력하겠다고 했다. 세계도시 도약을 위해 가야유적 벨트를 조성하고, 가야왕도 국제화 프로젝트도 추진한다. 박동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