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력 범죄자에도 두려움 없어
- 책임감 크지만 만족감도 상당
“여자라 해서 크게 어려운 것은 없습니다. 자부심을 갖고 책임감 있는 형사가 되겠습니다.”
지난 8월 정기인사 때 북부경찰서 형사1팀으로 발령 난 김화수(여·43·사진) 순경은 눈빛부터 다부졌다. 그는 8년간 유도 국가대표로 활약했던 인물이다. 1998년 방콕아시안게임과 2002년 부산아시안게임에서 각각 동메달을 딴 실력자다. 이 같은 능력을 인정받아 2016년 12월 무도특채로 선발돼 경찰 업무를 시작했다. 처음에 북부서 금곡파출소에 배치돼 근무한 후 최근 인사에서 형사계를 지원해 이곳으로 옮겼다.
여경들이 상대적으로 형사를 선호하지 않는데 형사를 희망한 이유가 있었을까. 그는 “어릴 때부터 경찰은 해보고 싶은 직업이었다. 범인을 잡는 모습이 멋있어 보여 운동선수 은퇴 후 경찰시험을 치기도 했다”며 “파출소 근무도 괜찮았지만 형사로서 업무를 멋지게 해내고 싶은 마음이 있어 지원했다”고 말했다.이제 막 형사 업무를 시작한 그는 형사의 매력을 알아가는 중이다. 그는 “파출소 근무는 신고를 받아 팀원들과 함께 하는 공동 업무다. 반면 형사는 개인 업무의 성격이 강해 일에 대한 만족도가 높다”며 “체력도 뒷받침돼야 하는데 그런 점에서 자신감이 있어 형사가 성향에 딱 맞는 것 같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형사계는 다른 부서에 비해 상대적으로 업무 강도가 세다. 교대 근무는 물론 상황에 따라 위험한 현장에 뛰어들어야 할 때도 있다. 여경으로서 힘들 수 있지만 그는 문제 되지 않는다고 힘주어 말했다.
김 순경은 “경찰에 조사받으러 오는 분 중 주취자(술에 취한 사람)나 강력 범죄자도 많지만 운동선수 출신이라 전혀 두렵지 않다”며 “여경이 아닌 경찰로서 인정받는 베테랑 형사가 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이준영 기자
- 책임감 크지만 만족감도 상당
“여자라 해서 크게 어려운 것은 없습니다. 자부심을 갖고 책임감 있는 형사가 되겠습니다.”
![]() |
여경들이 상대적으로 형사를 선호하지 않는데 형사를 희망한 이유가 있었을까. 그는 “어릴 때부터 경찰은 해보고 싶은 직업이었다. 범인을 잡는 모습이 멋있어 보여 운동선수 은퇴 후 경찰시험을 치기도 했다”며 “파출소 근무도 괜찮았지만 형사로서 업무를 멋지게 해내고 싶은 마음이 있어 지원했다”고 말했다.이제 막 형사 업무를 시작한 그는 형사의 매력을 알아가는 중이다. 그는 “파출소 근무는 신고를 받아 팀원들과 함께 하는 공동 업무다. 반면 형사는 개인 업무의 성격이 강해 일에 대한 만족도가 높다”며 “체력도 뒷받침돼야 하는데 그런 점에서 자신감이 있어 형사가 성향에 딱 맞는 것 같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형사계는 다른 부서에 비해 상대적으로 업무 강도가 세다. 교대 근무는 물론 상황에 따라 위험한 현장에 뛰어들어야 할 때도 있다. 여경으로서 힘들 수 있지만 그는 문제 되지 않는다고 힘주어 말했다.
김 순경은 “경찰에 조사받으러 오는 분 중 주취자(술에 취한 사람)나 강력 범죄자도 많지만 운동선수 출신이라 전혀 두렵지 않다”며 “여경이 아닌 경찰로서 인정받는 베테랑 형사가 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이준영 기자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창간기획] 낙동강 하구 0.9℃의 경고](design/m_littletern2025.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