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대 총장 직선제 고수를 외치며 숨진 고 고현철 교수의 2주기 추도식에 김상곤 부총리가 참석해 고인의 뜻을 기린다.
부산대학교 고현철 교수 추모사업회는 오는 17일 오전 11시부터 부산대 ‘10·16기념관’에서 유가족과 부산대 교직원, 학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고 고현철 교수 2주기 추도식’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추도식에는 김상곤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참석해 대학 발전과 민주화를 위해 희생한 고인의 뜻을 함께 기리며 정부의 대학 자율권 침해에 대한 사과의 뜻을 전할 것으로 보인다.
고 교수는 2015년 8월 17일 교육부가 총장선출 방식을 간선제로 바꾸라고 압박하자 직선제 사수와 대학 자율을 침해하는 교육부를 비판하는 유서를 남기고 본관 4층에서 투신해 숨졌다. 당시 장례식과 지난해 1주기 추도식에 참석한 정부 인사는 없었다.
추도행사는 부산대 박홍원 교수회장이 사회를 맡아 고 교수의 약력 및 업적 소개, 추모사업 경과보고, 추도사, 추모공연 및 추모영상물 상영, 추모공모전 시상식 등의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추모행사 뒤에는 ‘대학의 자유와 민주주의’를 주제로 추도학술대회가 열린다. 서울대 조흥식 교수가 ‘진정한 대학 민주주의에 대한 성찰’을 기조 발제한다.부산대 전호환 총장은 “고현철 교수님의 고귀한 희생으로 지켜낸 우리 부산대의 총장 직선제는 전국 국립대학 중 유일하게 대학 자율화와 민주화 정신을 지켜낸 표상이 되어 빛나고 있다”고 밝혔다.
김진룡 기자 jryongk@kookje.co.kr
부산대학교 고현철 교수 추모사업회는 오는 17일 오전 11시부터 부산대 ‘10·16기념관’에서 유가족과 부산대 교직원, 학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고 고현철 교수 2주기 추도식’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추도식에는 김상곤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참석해 대학 발전과 민주화를 위해 희생한 고인의 뜻을 함께 기리며 정부의 대학 자율권 침해에 대한 사과의 뜻을 전할 것으로 보인다.
고 교수는 2015년 8월 17일 교육부가 총장선출 방식을 간선제로 바꾸라고 압박하자 직선제 사수와 대학 자율을 침해하는 교육부를 비판하는 유서를 남기고 본관 4층에서 투신해 숨졌다. 당시 장례식과 지난해 1주기 추도식에 참석한 정부 인사는 없었다.
추도행사는 부산대 박홍원 교수회장이 사회를 맡아 고 교수의 약력 및 업적 소개, 추모사업 경과보고, 추도사, 추모공연 및 추모영상물 상영, 추모공모전 시상식 등의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추모행사 뒤에는 ‘대학의 자유와 민주주의’를 주제로 추도학술대회가 열린다. 서울대 조흥식 교수가 ‘진정한 대학 민주주의에 대한 성찰’을 기조 발제한다.부산대 전호환 총장은 “고현철 교수님의 고귀한 희생으로 지켜낸 우리 부산대의 총장 직선제는 전국 국립대학 중 유일하게 대학 자율화와 민주화 정신을 지켜낸 표상이 되어 빛나고 있다”고 밝혔다.
김진룡 기자 jryongk@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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