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남남북녀'에 출현한 적 있는 탈북자 임지현이 재입북을 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임지현과 관련된 찌라시가 인터넷 상에서 화제다.

(사진= 해당 영상 캡쳐)

북한의 대외선전용 매체인 '우리민족끼리'는 16일 '반공화국 모략선전에 이용되었던 전혜성이 밝히는 진실'을 공개했다.

영상 속 여성은 과거 수차례 방송에 출연한 적 있는 임지현이 전혜성이라는 이름으로 등장한다.

임지현은 영상을 통해 "한국에서 돈을 벌기 위해 술집등을 떠돌아다녔지만 돈으로 좌우되는 남조선에서 육체적, 정신적 고통만 따랐다"고 주장했다.

임지현이 재입북한 사실이 알려지자 일부에서는 '최근 탈북녀와 관련된 찌라시의 주인공이 임지현이 아니냐'는 주장을 제기하고 있다.찌라시에는 예능에 출연한 탈북녀 A씨가 한때 술집에서 몸을 팔기도 하고 성인 인터넷 방송에서 1억원이 넘는 수입을 올리며 억대의 외제차를 타고 정착지원금으로 성형을 했다는 내용과 함께 사진이 포함돼있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오싹하다", "너무 충격적", "완전 구밀복검"과 같은 반응을 남기고 있다. 천기영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