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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임감 막중, 대학운영 구성원 뜻 받들 것"

전호환 신임 총장 인터뷰
박호걸 기자 | 2016.05.12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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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호환 부산대 신임 총장은 12일 본지 기자와의 통화에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 추진될 모든 사업의 핵심 가치는 '학문 육성'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 총장은 이를 실현하기 위해 ▷통일 한국시대를 준비하는 글로벌 대학 ▷사유하는 인재교육과 미래연구를 선도하는 교육·연구중심대학 ▷구성원이 행복한 대학 ▷구성원들의 민의가 반영된 대학 자율운영의 열망 실현이라는 핵심목표를 설정했다.

전 총장은 학문 육성을 위해 연구환경과 학부교육 개혁을 추진한다. 우수 연구진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학문의 다양성을 보장해 지속 가능한 최고의 연구 환경을 만들 계획이다.

또 홀대받고 있는 기초학문 진흥을 위해 교육시스템 재편을 추진하는 동시에, 현장 업무에 바로 투입할 수 있는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현장 실습 교육도 강화할 방침이다.

구성원의 자긍심을 높이는 데도 주력한다. 전 총장은 글로벌 대학에 걸맞은 랜드마크를 건립하고, 열악한 복지 환경을 개선함으로써 구성원이 자랑스러워하는 대학 이미지를 구축한다는 복안이다. 학내 의견을 수렴해 정문 개선 사업도 재개할 것으로 보인다. 전 총장은 이 밖에도 효원문화회관 BTO(수익형 민자사업) 사업 문제와 양산·밀양캠퍼스 합리적 활용 등 부산대가 당면한 현안도 적극적으로 대처해 나간다는 생각이다.

경남 합천 출신의 전 총장은 진주고를 졸업하고, 부산대 조선해양공학과에서 학사와 석사를 마쳤다.


◇ 전호환 신임 총장 약력
-경남 합천 출생

-부산대 조선해양공학과 학사·석사

-영국 글라스고우 대학 조선해양공학 박사

-전 부산대 대외협력부총장

-현 부산대 조선해양플랜트 글로벌 핵심 연구센터 센터장

박호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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