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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도 부산 현안, 세종서 공무원과 공유

민선 9기 첫 정책비전 설명회, 미래 발전 위한 협력방안 모색
이석주 기자 serenom@kookje.co.kr | 2026.09.15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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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세종시에서 열린 ‘2026 정부세종청사 공무원 초청 시정 설명회’에서 참석자들이 부산의 발전을 기원하며 구호를 외치고 있다. 부산시 제공
부산시가 정부세종청사 공무원을 대상으로 민선 9기 첫 정책비전 설명회를 열고 ‘해양수도 부산’ 등 지역의 미래 발전을 위한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시는 15일 세종시 한 호텔 행사장에서 김경덕 시 행정부시장을 비롯한 주요 간부와 중앙부처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 정부세종청사 공무원 초청 시정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재수 부산시장은 다른 일정을 소화하느라 불참했다.

이 설명회는 주요 시정 현안을 관계부처 공무원들과 공유하고 중앙·지방 간 소통 및 협력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매년 세종에서 열리는 행사다. 통상 4월을 전후해 개최됐지만 올해는 6·3지방선거 등으로 9월에 열렸다.

이날 설명회는 민선 9기 부산의 새로운 비전과 주요 현안을 공유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우선 시는 ‘미래 대전환의 중심, 해양수도 부산’이라는 새로운 도시 비전과 핵심 시정 방향을 소개했다. 이어 ▷세계를 연결하는 해양수도 ▷미래를 열어가는 혁신경제도시 ▷어디나 살기 좋은 균형성장도시 ▷모두가 건강한 시민행복도시 등 4대 도시목표를 중심으로 주요 시정 현안을 알렸다.
시 관계자는 “부산의 미래 발전과 국가 균형성장을 위해 중앙정부와 긴밀한 협력이 필요한 주요 과제에 대해 관계부처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도 요청했다”고 전했다.

이후 중앙부처 공직자들이 부산 발전을 위한 정책 아이디어와 의견을 자유롭게 나누는 ‘부산을 위한 제언’ 프로그램이 진행됐고, 행사 말미에는 시 미디어소통 홍보대사 배우 한상진의 사회로 ‘시정 정책퀴즈’도 실시됐다.

시는 “부산의 주요 정책과 다양한 매력을 쉽고 재미있게 소개했다”고 전했다. 김 행정부시장은 “민선 9기 부산은 시민의 삶을 지키는 민생 회복과 부산의 미래를 여는 해양수도 완성에 시정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부산의 새로운 도약은 지역 발전을 넘어 대한민국의 균형성장과 국가 경쟁력을 높이는 일인 만큼 부산의 주요 현안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중앙정부의 지속적인 관심과 적극적인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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