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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기후변화 대응 수산자원 공동연구

수과원, 나가사키대와 세미나
장호정 기자 lighthouse@kookje.co.kr | 2026.09.14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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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식기술 고도화 협력도 확대

국립수산과학원(수과원)이 일본 나가사키대학과 기후변화에 대응한 수산자원 관리와 양식기술 분야 공동연구를 확대한다.

수과원은 최근 부산 웨스틴 조선 호텔에서 ‘2026년 국립수산과학원-나가사키대학 수산과학 공동연구 협력 세미나(사진)’를 열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두 기관이 지난해 11월 체결한 ‘수산자원 관리와 양식기술 향상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로 마련됐다.

두 기관 연구자들은 이날 고부가가치 양식기술 개발과 기후변화에 따른 수산자원·해양환경 변화 모니터링 및 예측 등을 주제로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공동연구 방안을 논의했다.
주요 발표 내용은 일본 북부 해역의 어획 조성 변화와 국가 간 해역 경계를 이동하는 주요 수산자원의 바이오로깅 기반 회유경로 분석, 고부가가치 양식어류 생산을 위한 사료 품질 특성 등이다.

특히 최근 기후변화로 한국과 일본 해역에서 출현이 늘고 있는 아열대 어종과 유해생물의 이동 경로를 공동으로 모니터링하는 방안도 논의됐다. 수산자원 관리와 양식기술 고도화를 위한 공동연구도 확대하기로 했다. 권순욱 수과원장은 “나가사키대학과의 공동연구는 양국의 기후변화 대응과 체계적인 수산자원 관리를 위한 협력”이라며 “공동연구를 통해 지속가능한 수산업 발전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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